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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안전경영위원회 출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13일 청주 오송의 본원에서 재난 및 안전경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결하는 기구인 '안전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제1기 안전경영위원회는 HACCP인증원의 안전경영에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자문기구이다.


위원장은 전종민 기획경영이사가, 내부위원으로는 경영관리본부장, 근로자대표가, 외부위원은 충북대학교(안전공학과) 교수, 대한산업안전협회(충북지회) 등 안전전문가 총 7명 내외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임명장 위촉에 이어 첫 회의를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안전관리지침'을 심의‧의결했다. 앞으로도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활용하여 HACCP인증심사 및 기술지원 등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HACCP인증원은 방문객이 연 2만 여명에 달하는 본원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국민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발생 예방, 안전제한제도 운영, 안전문화 확산 등의 활동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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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러한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기획경영이사 직속으로 안전전담조직인 안전경영지원팀을 두고, HACCP인증원의 안전경영을 제고하기 위해 시설, 차량운행, 심사 시의 안전진단 및 대책 수립 등 기반 마련에 역량을 집중해오고 있다. 
 

장기윤 원장은 “HACCP인증원은 ‘무사고 ZERO’ 달성을 목표로 안전중심의 경영방침을 선언하고 모든 사업의 시행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이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