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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로 시리얼 시장 정조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간편하고 건강하게 한끼를 챙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간편식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시리얼 시장에서는 통곡물에 다양한 과일, 견과류 등을 곁들여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그래놀라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시리얼 시장 규모는 약 2300억원으로 이 중에서 그래놀라류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8%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동서식품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이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그래놀라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그래놀라를 넣은 시리얼을 출시한 이후 다양한 종류의 그래놀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포스트 그래놀라'는 콘후레이크를 기본으로 오트(귀리)등 몸에 좋은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워 만든 그래놀라와 상큼한 건과일을 곁들인 제품이다. 탄수화물은 물론 비타민과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다.



포스트 그래놀라는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호두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는 통곡물로 만든 그래놀라(30%)에 아몬드와 크랜베리를 더해 고소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그래놀라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장수식품으로 불리는 수퍼푸드 블루베리가 들어갔다. 그래놀라 카카오호두는 바삭하게 구운 콘후레이크에 항산화 열매라 불리는 카카오,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를 첨가했다.


지난 2016년에 출시한 프리미엄 그래놀라인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는 기존 그래놀라 시리얼에 고급 견과류와 과일을 더해 한층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골든 그래놀라 크런치'는 슈퍼곡물인 귀리, 쌀, 옥수수, 보리, 밀을 최적의 배합비로 구워 만든 5곡 그래놀라(82.8%)에 고급 견과류 아몬드와 피칸 등을 더했다.


'골든 그래놀라 후르츠'는 딸기, 사과, 크랜베리 등 다양한 말린 과일을 넣어 우유는 물론 요거트에 곁들여 상큼하게 즐기기 좋다. '골든 그래놀라 아몬드빈'은 5곡 그래놀라(77.8%)에 영양소가 풍부한 국내산 검은콩과 흰콩, 슬라이스한 아몬드를 바삭하게 구워 넣었다. 골든 그래놀라를 국내산 콩 분말가루로 코팅해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다.


동서식품은 취식의 간편성을 한층 높인 바(Bar) 형태의 '골든 그래놀라 밀크바'도 선보이고 있다. 8가지 비타민과 3가지 미네랄, 우유 200㎖에 해당하는 칼슘(264㎎, 골든 그래놀라 밀크바 100g 섭취 기준)이 함유됐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해 편의성과 환경을 고려한 패키지인 '센서리 지퍼백(Sensory zipper bag)'을 도입했다.


 제품 입구에 지퍼를 적용한 파우치 형태로 기존 테이프 부착 방식보다 습기를 막는 기능이 뛰어나 개봉 후에도 오래도록 바삭하고 신선한 시리얼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종이 케이스와 내부 포장으로 구성된 기존 제품과 달리 단일 포장 방식으로 포장재 규격을 축소했다. 제품 밑면의 면적은 입구 대비 넓게 만들어 제품을 안정적으로 세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는 간편함과 영양 그리고 맛의 삼박자를 모두 갖춰 바쁜 현대인들의 한끼로 안성맞춤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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