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1 (수)

식품

[이슈브리핑]롯데칠성, 맥주판매량에 이어 브랜드 평판도 하이트진로에 밀려

롯데칠성, 브랜드평판지수, 6,579,834로 지난 7월 대비 5.90% 감소
하이트진로는 7월 브랜드평판지수 9,904,155와 비교해 7.98% 상승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맥주의 부진에 이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에게 브랜드 평판도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 7월 4일부터 2019년 8월 5일까지의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33,604,630개를 분석한 결과 롯데칠성의 브랜드평판지수 6,579,834로 지난 7월 대비 5.90% 감소했다.


하이트진로가 브랜드 참여지수(772,035), 미디어지수(2,016,853), 소통지수(2,043,282), 커뮤니티지수 (1,752,867), 시장지수(3,659,809), 사회공헌지수(1,221,71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466,560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9,904,155와 비교하면 7.98% 상승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올 2분기 맥주 소매점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도 롯데주류(대표 김태환)는 '클라우드'가 201억2100만원을 기록해 간신히 10위를 지켰으며, '피츠'는 순위권 밖으로 밀리는 굴욕의 성적표를 기록했었다.



하이트진로의 히트상품 '테라'는 올해 2분기 3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며, 테라는 판매량이 출시 101일만인 지난 6월 29일 330ml 기준 334만상자를 돌파했는데, 병 수로는 1억139만병이 팔린 양이다.


또, 최근에 출시한 '일품진로 19년산'도 출시 2주 만에 9000병 모두 완판행진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은 브랜드 참여지수(129,168), 미디어지수(578,936), 소통지수(1,208,687), 커뮤니티지수(1,011,796), 시장지수(2,797,869), 사회공헌지수(853,37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579,834로 지난 7월 대비 5.90% 감소했다.


한편, 브랜드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하이트진로는 1924년에 설립된 주류 제조판매기업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하이트 맥주 및 참이슬 소주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9년 3월, 7년 만에 맥주 신제품 '테라'를 출시했다.


기존 맥주와 차별화된 원료, 공법으로 만든 '테라'는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인 1초에 약 9.5병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또 최근에 출시한 '일품진로 19년산'도 출시 2주 만에 9000병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이어 2위를 차지한 롯데칠성은 브랜드 참여지수(129,168), 미디어지수(578,936), 소통지수(1,208,687), 커뮤니티지수(1,011,796), 시장지수(2,797,869), 사회공헌지수(853,37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579,834로 지난 7월 대비 5.90% 감소했다.


3위 무학은 브랜드 참여지수(67,773), 미디어지수(458,542), 소통지수(1,025,584), 커뮤니티지수(1,137,098), 시장지수(783,536), 사회공헌지수(419,39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891,928로 지난 7월 대비 17.91% 하락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오피니언

더보기
<김진수 칼럼> 코로나19와 데카메론
시골을 배경으로 놀고 있는 손자의 동영상이 카카오 톡에 떴다. 거기가 어디냐고 물으니까 사돈이 사는 장호원 산골짜기 집이라고 한다. 수원에 있는 손자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며느리가 친정으로 데려갔다고 한다. 갑자기 어릴 적 어머니와 할아버지 생각이 떠올랐다. 6.25 전쟁 시 우리 고향까지 점령한 북한군은 마을에 인민위원회를 조직하고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사는 세상을 만든다며 남한 사회를 북한체제로 바꾸고 있을 때였다. 당시 아버지는 경찰이고 삼촌은 군대에 갔다는 이유로 할아버지는 총살당할 날짜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갓 태어나 가계를 이을 유일한 핏줄로 할아버지는 나와 어머니를 깊은 산 속으로 피신시켰다. 당시 죽음을 앞 둔 할아버지나 스무 살 남짓한 어머니의 전쟁에 대한 심경은 어땠을까? 아들내외가 코로나로부터 자식을 지키기 위한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마웠다. 전쟁이든 질병이든 인간은 생명을 위협당하면 살기 위해서 자구책을 구하기 마련이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가끔 위기에 부닥치는데 위기를 모면하기도 하고 아니면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불행하게도 전쟁과 질병 등의 재난은 생사가 달린 문제인데도 개인으로서는 벗어날 별 뾰족한 수단이 없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