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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트렌드] 인도네시아 대표라면 미쓰답, 한국식 양념닭갈비 맛으로 대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도네시아 대표라면 브랜드 미쓰답(Mie Sedaap)이 출시한 한국식 양념닭갈비 라면이 대박을 터뜨렸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대표라면 브랜드 미쓰답이 지난 7월 열린 We The Fest (WTF) 2019에서 'Korean Spicy Chicken' 맛을 출시했으며 일주일 만에 매진됐다.

미쓰답 브랜드 매니저 미뜨라 아르디아니(Mita Ardiani)는 "한국 라이프 스타일에 호감을 가지고 선망하는 현상이 K-pop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부모 세대까지 점차 광범위해짐에 따라 본 제품을 출시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미쓰답은 탄력 있는 면발과 두꺼운 질감을 가진 한국라면의 특징을 살리는데 집중했다. 매운 맛을 더하기 위해 양파를 첨가해 2단계의 고추양념을 통해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 이는 추가 양념을 통해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첫 인스턴트 라면이다.

미쓰답이 시행한 e커머스 판매 모니터링 결과, 고객들의 수요와 재구매율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결과 본 제품을 주제로 다루는 SNS 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었다.

WTF행사에서 라면을 맛본 인플루언서 및 일반소비자들은 “진짜 매운 한국의 맛이다”, “다른 인도네시아 라면과 다르게 면발에 탄력이 있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라면을 꼭 먹어봐야 한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쓰답은 ‘한국 양념 닭갈비’라는 한글을 제품 전면에 부각시키는 한글마케팅을 시행함으로써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aT KATI 관계자는 "Mie Sedaap과 더불어 맥도날드 인도네시아 또한 ‘고추장 치킨’메뉴를 내놓는 등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한국식 메뉴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그 반응 또한 긍정적"이라며 "출시 일주일 만에 매진을 기록한 본 제품 분석을 통해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제품을 출시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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