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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대구지원, 경북지역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대상 기술상담 운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 대구지원은 지난 9일 경상북도 경산시 중소기업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찾아가는 지자체 전문 기술상담’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HACCP인증원은 지난 6월 ‘사회적 HACCP협의체’의 출범에 따른 후속조치로 사회적 경제기업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업체가 HACCP인증을 받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HACCP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기술상담은 사전에 HACCP 기술지원을 신청한 경상북도 소재의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등 1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HACCP 준비절차 및 기준서 작성방법 등 인증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소개했으며 작업장 도면검토, 중요관리점 설정 등 업체 개별 전문 상담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찾아가는 지자체 전문 기술상담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현재 신축 중인 작업장 내 구역 설정 및 작업자 동선 구성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도면을 보고 의견을 제시해줘서 너무 만족했다”며, “작업장 완공 후 HACCP인증을 받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가는 마을기업의 대표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정 대구지원장은 “관내의 사회적 경제기업 또는 사회적 약자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전담 심사관을 배정하여 HACCP 인증을 받을 때까지 지원 할 것”이라며, “HACCP 인증을 통해 지역주민과 사회적 약자 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