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호)는 지난 12일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초복맞이 다문화가족 오리고기 후원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초복 당일에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의 복날 문화가 생소한 다문화가족에게 오리고기의 영양적 가치를 알리고, 오리고기에 대한 친숙도를 높여 향후 오리고기 소비를 확대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수원시 다문화가족 50여명을 현장으로 초청해 오리협회장 및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이 직접 오리고기 백숙을 대접하고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훈제오리 900인분(200kg)을 전달했다.
한국오리협회 김만섭 회장은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A 함량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육류일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므로 오리고기로 기력을 회복하고 무더위에 건강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보양식으로써 정평이 난 오리고기를 알리기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