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2 (화)

식품

롯데.풀무원.농심켈로그 연일 식품사고...식품대기업 '안전불감증' 비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푸드머스가 학교급식으로 공급한 케이크를 먹고 대규모 식중독 사고가 일어나고 롯데제과 아이스크림에서 식중독균이 발생하는 등 최근 대기업 식품업체의 식품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에 따르면 부산아이스크림에서 제조하고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유통.판매한 '메가톤'제품이 자가품질검사 결과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문제 제품의 제조일자는 2018년 9월 11일. 이에 식약처는 1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내렸다.

살모넬라균은 주로 생닭이나 상한 우유, 날계란 등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구토나 발열, 설사 증세를 동반한다. 심할 경우 패혈증 혹은 심장 관련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롯데제과는 보건 당국 위생점검에서 매번 최다 적발 건수를 자랑하고 있다. 실제 롯데제과는 최근 5년간 3회 이상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분석 결과, 53건이나 적발돼 오리온, 삼양, 동원 등을 뒤로 하고 식품위생법 상습 위반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식품 대기업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거나 이물이 나오는 등 식품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최근 한달 사이에만 5여 건에 이른다.



지난 28일에는 '켈로그 레드베리 에너지바(RED BERRIES ENERGY BAR)'에서 약 30mm길이의 흰색실 이물이 나와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수입.판매한 농심켈로그(대표 김종우)에 대해 지난 28일 시정명령을 내렸다. 농심켈로그는 올해 1월에도 '라이스크리스피바 초코맛'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다 파리가 혼입돼 식약처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당시 식약처는 제조단계에서 파리가 혼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재발방지 조처를 명령했다.



지난달에는 풀무원의 계열사 푸드머스(대표 유상석)가 학교급식으로 공급한 케이크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해당 케이크를 먹은 전국 20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대규모 식중독에 걸렸다. 이번 식중독 사태로 유상석 푸드머스 대표는 오는 15일 열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약처 국정감사 증인으로 국감장에 선다.

지난달 4일에는 아이배냇(대표 민병관)이 수입‧판매한 프랑스산 ‘아이배냇 순 산양유아식-4’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제스가 검출됐다. 아이배냇은 식중독 분유로 논란에 이어 분유에서 애벌레까지 나와 엄마들을 경악케 했다. 



A씨는 지난달 17일 낮 12시경 백일이 갓 지난 딸 아이에게 아이배냇 산양분유 2단계 160ml를 타서 먹였고 50ml 정도 남은 분유를 씽크대에 올려 놓는 순간 분유병 안에서 애벌레를 발견, 해당 분유를 식약처에 접수했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일각에서는 식품위생법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식품위생법 위반 중 이물 혼입 위반이 1366건을 기록했다. 이 중 89%에 달하는 1215건에 대해 시정명령이 내려졌으며 영업정지는 7건에 불과했다. 

한 소비자단체 관계자는 "식품 안전은 기본적인 사항이다. 대기업에서도 식품위생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대기업이 OEM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면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철저한 품질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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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 건강칼럼> 갱년기의 한방치료법...사상체질적으로 조절하기
이번 여름은 열대야로 고생을 많이 한 한해였다.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시원해졌지만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더워하고 있다. 왜 그럴까? 아직도 몸 안에는 열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온 몸이 더위에 열을 받았다가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피부의 온도는 떨어지지만 내부의 열은 아직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 더 열 받는 사람들이 있다. 지난 무더운 여름에는 갑자기 열이 오르고 얼굴이 붉어지고 머리 아프고 잠이 안 오고 불안하고 답답해서 안절부절 못하는 중년 여성과 남성들이 많았다. 갱년기 증세 때문이다. 여성들은 40대 후반이 되면서 생리가 없어지면서 정신적 육체적인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갱년기란 무엇인가? 갱년기는 장년기에서 노년기로 넘어가는 중간과정으로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며 여성호르몬이 적어지고 생리가 멈추는 시기다. 40대 중후반에 주로 많이 생긴다. 한의학에서는 7x2=14세에 신장의 정력이 왕성해져 생리를 시작하고 7x7=49세에 신장이 기능이 약해져 생리가 멈춘다고 했다. 갱년기에는 어떤 증세가 나타날까? 가장 대표적인 증세는 갑자기 화와 열이 오르면서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얼굴과 머리에 땀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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