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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하우스, ‘시베리안 차가버섯’ 매출 300억 돌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가 출시한 ‘시베리안 차가버섯’이 2년 만에 300억(소비자가 기준) 매출고를 올리며 차가버섯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배우 김미숙과 방송인 서경석을 모델로 광고를 송출해 큰 관심을 모은 비타민하우스의 ‘시베리안 차가버섯’은 신선도 유지와 품질관리를 위해 러시아 현지 제조원에서 모든 제조공정을 거친 완제품을 직수입한 제품이다. 2016년 7월 출시 이후 건강을 챙기는 주부들 사이에서 입소문 타며 홈쇼핑 방송이 연이어 매진될 만큼 반응이 뜨겁다.

비타민하우스는 차가버섯 대중화를 위해 오랜 시간 뛰어난 기술력의 러시아 현지 제조원을 수배해왔다. 그 결과 최고 품질로 인정받는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차가버섯을 12배 농축해 유용성분을 최대로 추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원산지인 러시아에서 동결 건조한 제품을 항공 직수입해 25g 기준 1만 원 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가버섯이 고가의 건강식품이라는 편견을 깨고 있다.

차가버섯에는 다당체인 베타글루칸, 이노시톨, 폴리페놀, 항산화 성분 SOD, 식이섬유 등의 영양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이를 크로모겐 콤플렉스라고 한다. 즉 크로모겐 콤플렉스 함량이 높으면 높을수록 영양이 풍부한 차가버섯이다. 비타민하우스의 시베리안 차가버섯의 크로모겐 콤플렉스 48.4% 이상, 베타글루칸 127.17mg/g 이상을 함유하고 있어 유효 성분 함량이 타사 제품에 비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차가버섯 원물을 구입해 직접 달여 먹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었지만 비타민하우스의 ‘시베리안 차가버섯’은 영양분을 12배 농축한 동결건조 분말 형태로 간편하게 차처럼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차가버섯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하우스는 300억 매출에 대해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고객들이 시베리안 차가버섯을 찾아주셔서 준비된 수량이 부족할 정도였다”고 밝히며 “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긴급물량을 확보하고 준비했지만 원료가 귀하다보니 언제 또 매진될지 모르는 상황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