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수)

[인터뷰] "우리 한돈이 최고"...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을 만나다

국내 돼지고기 총소비량 2000~2016년까지 연평균 2.9% 증가해
인기비결...스마트팜 시스템, 농가 생산이력제 등 한돈인 노력 성과
한돈혁신센터, 모돈 300두 규모...친환경양돈장 한국형 표준 모델 구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의 돼지고기 사랑은 유별나다. 2016년 돼지고기가 주식인 쌀을 제치고 농축산 생산액 1위를 차지할 정도니 이것만 봐도 알만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돼지고기 총소비량은 2000~2016년까지 연평균 2.9% 증가했다.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2006년 18.1㎏에서 2016년 23.3㎏으로 28.7%나 뛰었다. 국내 연간 돼지 생산액도 2006년 3조6900억원에서 2016년 6조7700억원으로 무려 87.6%나 급증했다. 

이러한 추세는 돼지고기 소비실태 조사에서 더욱 드러난다.  농촌진흥청이 전국 20세 이상 소비자 7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돼지고기 소비실태’ 조사 결과, 취식(먹기) 빈도는 ‘1달 2회~3회’라는 답이 37.3%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주일 1회’가 29%, ‘1주일 3회∼4회’가 9% 순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구이용 부이는 ‘삼겹살’(61.3%)과 ‘목살’(32.8%). 원산지별로는 수입 돼지고기보다 국내산이 맛있다는 평가가 78% 정도(5점 만점 중 4.07점)로 앞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국산 돼지고기의 인기 비결은 무엇을까? "

지난 28일 푸드투데이와 만난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은 건강한 스마트팜 시스템, 생산이력제, 신섬함을 지키는 유통시스템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믿고 먹을 수 있는 한돈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한돈인들의 노력을 이유로 꼽았다.

하태식 회장은 "우리 한돈은 농가 생산이력제를 통해 우리 국민에게 한돈이 우수하고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한돈협회는 경남 하동에 혁신센터 건립으로 앞으로 우리 미래 한돈은 교육과 홍보 연구 사업을 할 수 있는 전진기지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돈협회가 2016년부터 건립을 추진해 온 '한돈혁신센터'는 경남 하동군 진교면 달구지길 121(양포리 산 100)소재 제2종돈능력검정소 부지 3만3817㎡(약1만248평)에 모돈 300두 규모의 일관사육농장으로 조성된다. 

악취 걱정 없는 친환경양돈장의 한국형 표준 모델 구현을 목표로 모돈 260두의 ‘교육 및 실습장’과 40두의 ‘혁신관련 실험동’으로 이뤄진 돈사와 분뇨처리시설, 그리고 고객지원관 및 직원복지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농업기술 교육기관인 ‘PTC+’ 수준의 교육 및 견학 시설이 구축돼 양돈 농가들의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교육 및 실습장에서는 생산성 증대 및 돼지경제능력검정 및 실용화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해 동물행동 및 동물복지 연구, 사료효율 검정 및 경제성 연구, ICT 기자재 적용 모델 연구 등이 진행된다. 혁신동에서는 다양한 실험연구와 기능평가 등이 실시돼 가축분뇨 순환시스템, 공기정화 및 환기, 현장견학 체험교육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하 회장은 "한돈혁신센터를 통해서 젊은 2세들과 청년 한돈인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실습해 앞으로 우리 한돈산업을 끌고 나갈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 회장은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해서는 축산인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처 간 또 축산인이 원활히 소통해 특별법을 조속히 재정해 축산인의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야 한다"며 "한돈 5천호 농가가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축산인들이 국민의 단백질을 책임지고 있는 마당에 난데없이 적법화로 축산인들을 사지로 몰아낸다면 대한민국 국민들은 외국산 고기에 억눌릴 수 밖에 없는 현재의 실정을 우리 정부도 알아줘야만이 국민들이 이해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하루 빨리 정부는 부처 간의 갈등을 해소 하고 우리 축산인이 바라는 미허가 축산 적법화 특별법을 제정해 그동안의 논란을 잠식 시키고 우리 축산인이 축산업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 한돈은 조상대대로 중산층 서민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고기"라며 "앞으로 우리 한돈이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밥상 위에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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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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