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01 (수)

정책.행정

생리대, 2~3시간 마다 제품을 교체하세요...세균 증식

식약처, 생리용품 안전사용 동영상 제작‧배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여성들이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생리용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리용품 안전사용’ 동영상을 제작해 식약처 홈페이지와 유튜브(youtube)를 통해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은 여성 건강권 보장을 위한 ‘여성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하고 있는 생리용품에 대한 유형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 31일 생리대 안전사용 영상을 배포했으며 오는 8일 탐폰,  14일 생리컵에 대한 안전사용 영상을 각각 배포한다.

2018년 7월 30일 기준으로 생리대 1944품목(67개사), 탐폰 55(11개사), 생리컵 4품목(4개사)이 국내 판매가 가능하도록 허가돼 있으며 생리컵 5품목(5개사)은 품목허가 신청이 접수되어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생리용품 안전사용’ 동영상은 ▲제품 선택 및 올바른 사용법 ▲생리용품별 보관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일회용생리대는 개인별 생리량과 생리시기 등에 따라 적당한 크기와 적절한 흡수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생리량이 적더라도 가능하면 2~3시간 마다 제품을 교체해 생리혈이 흡수된 생리대에 세균 증식을 막는 것이 좋다.
 
일회용생리대는 펄프 등이 사용되는 생리대 특성으로 포장이 손상되면 벌레가 침입하거나 습기로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제품의 낱개 포장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서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하며, 사용하기 전 낱개 포장을 열어 한 개씩 사용해야 한다.
 
일회용생리대 사용 중에 발진이나 자극에 의한 염증 등 피부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담해야 하며, 일회용생리대를 자주 교체하면 생리대 사용 중에 생길 수 있는 피부발진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생리대는 항상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하고 사용 후에는 잘 싸서 휴지통에 버리는 등 주변 위생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탐폰은 개인별 생리량을 살펴 흡수력이 가장 낮은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제품을 개봉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고 개봉한 제품은 즉시 사용해야 한다.
   
사용할 때는 삽입관 손잡이가 몸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손잡이 부분을 꼭 잡아야 하고 사용 후에는 삽입관이 몸 속에 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탐폰은 직접 몸 안에 삽입되는 제품으로 건조한 곳에 제품의 낱개포장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관해야 하며 사용하기 전 제품의 낱개포장을 개봉해 한 개씩 사용해야 한다.
   
특히 제품 포장이 파손되었거나 몸 속으로 들어가는 삽입관 형태가 변형 또는 갈라진 제품은 구입‧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탐폰 사용 시 오랫동안 교체 없이 오래 사용하면 드물지만 사람에게 치명적인 ‘독성쇼크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제품 1개 마다 8시간을 넘겨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사용한 탐폰은 반드시 제거한다.

독성쇼크증후군(Toxic Shock Syndrom, TSS)은 인체 내에서 독소를 만들어 내는 포도상구균에 의해 발생되는 급성질환으로, 초기증상은 갑작스런 고열, 구토, 설사, 햇빛에 탄 것과 같은 발진, 점막출혈, 어지러움 등이 나타나며 즉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혈압저하 등 쇼크상태에 이를 수 있다.
   
‘독성쇼크증후군’이 의심되면 즉시 탐폰을 제거하고 전문의와 상의해야 하며 해당 증후군을 경험한 여성의 경우 탐폰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생리컵은 검지 손가락을 이용해 질입구에서 자궁경부까지 길이를 확인한 후 개인별 신체 조건에 맞는 크기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며, 1~2년 마다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것이 권장된다.
   
사용 전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끓는 물에 약 5분 동안 생리컵을 소독한 후 사용해야 하며 최대 12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4∼6시간 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
 
생리컵은 사용한 후 깨끗한 물로 씻어서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하며 제품이 변형되거나 피부자극이 커질 수 있으므로 전자레인지나 알코올을 이용해 세척·소독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이 사용한 제품은 사용하면 안 되며 성장기 청소년,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 ‘자궁 내 피임기구(IUD)’ 사용 중인 여성 등은 전문의와 상담한 후 사용한다.
 
생리컵은 사용 중에 알러지반응, 이물질로 인한 불쾌감이나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실리콘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 질 내 진균‧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 독성쇼크증후군을 경험한 사람은 생리컵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드물지만 사람에게 ‘독성쇼크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해당 증후군이 의심되면 즉시 생리컵을 제거하고 전문의와 상의해야 하며 해당 증후군을 경험한 여성의 경우 생리컵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 동영상을 통해 여성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생리용품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여성용품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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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혼밥족을 위한 식단과 영양배려 생각할 때
You Only Live Once! 요즘 한국에 1인가구 700만세대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트랜드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미래 또는 남을 위해 희생하지 않고 현재 자신의 행복을 위해 소비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웃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자리잡은 ‘혼밥·혼술 문화’가 우리나라에도 생겨나기 시작하였으며 이외에도 혼행, 혼영 등 혼족들을 위한 새로운 신조어도 생겨나고 있다. 이처럼 혼밥이 요즘 화제가 되는 것은 ‘나홀로 문화’가 우리사회에도 급속히 도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일본에서는 혼밥 문화가 깊이 뿌리내려 소규모의 식당들은 내부를 혼밥족을 위해 주방이 마주보는 일직선으로 된 긴 테이블이나 독서실처럼 칸막이를 친 1인식당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이러한 혼밥 열풍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놓지 않는 디지털시대 신세대의 새로운 형태의 소통의 장으로 보는 시각도 있으며, 우리 식사문화에도 사이버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형태의 소통의 장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렇듯 그동안 뿌리깊었던 대가족중심의 사회가 변하면서 이젠 식품산업과 유통업계의 대기업에서 반드시 준비하고 같이 가지고 가야할 부분들이 있다. 통계철 발표에 따르면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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