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기고] GMO와 안전한 먹거리

박일진 완주한우협동조합 이사

요즘 안전한 사회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다. 안전에 대한 문제는 국민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작은 문제라도 소홀히 해서도 안되고 소홀할 수도 없다. 

한 사회가 안전하다는 것은 어느 특정분야에서 안전하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니다. 모든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이 담보가 되어야하고 정말 안전한지 끊임없이 살피고 돌아볼 때 안전해지는 것이다.

그중에 가장 안전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져야 할 곳이 바로 먹거리와 그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분야다. 농업은 생명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안전해야할 분야다. 

그러나 우리농업과 먹거리를 돌아볼 때 과연 안전한가라는 질문에 확신을 갖기 어렵다. 안전과 관련된 여러 문제가 있지만 그중에 제일 위험한 것은 GMO와 관련된 문제다. GMO는 우리 농업을 송두리째 파괴할 수 있고 또한 국민 건강을 통째로 위협할 수도 있다.

GMO는 기업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다. 기업의 필요와 사회적 필요가 같으면 윤리적인 생각이라 할 수 있지만 GMO는 기업의 필요만 있지 사회적 필요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GMO의 안전성 문제는 여전히 논쟁중이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안전하다 한다. 그러나 농업의 입장에서 국민적 입장에서 보자면 GMO는 위험하다.

첫째로 자연환경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GMO집단 재배지에서 슈퍼잡초와 슈퍼해충이 등장해 생태계를 교란하는 문제가 대표적이다. 제초제로도 제어가 안되는 슈퍼잡초와 살충제로도 잡기 어려운 슈퍼해충의 등장은 자연환경에 재앙이 될 수 있다. 

둘째로 GMO가 위험한 것은 기업의 농업 독점 우려다. GMO는 종자에서 농자재까지 특정기업의 독점을 전제로 하고 있다. GMO 종자를 사용해야하며 GMO에 맞는 제초제와 살충제를 사용해야하는 등 농업과정 전체를 GMO생산 기업에 의존하게 되어 있다. 환경과 사람건강에 대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농업이 GMO에 지배되었다고 생각하면 우리에게는 끔찍한 미래가 될 것이다. 

셋째 GMO 농작물에서 검출되는 글리포세이트라는 물질에 대한 문제다. GMO작물재배에서 사용되는 제초제 성분인 글리포세이트는 1급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엄마의 모유에서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되었다는 방송이 있었다. 엄마의 모유도 안전하지 않은 먹거리와 농업이 되고 있는 것이다.

과연 우리 사회가 안전한가에 대한 질문속에 GMO는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농업과 먹거리에 대한 문제는 바로 내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GMO를 탈피하면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생명보다 비용이 우선할 수는 없다. 안전한 사회를 지향한다 하면서 비용문제를 얘기하는 것이 얼마나 허무한지를 지난 경험만으로 충분히 깨달아야 한다.

다시 질문을 던진다. “우리 사회는 안전한가?”, “GMO는 정말 안전한가?”… 기업의 입장에서가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진실한 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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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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