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7 (금)

축제

[利 먹거리 축제] 봄내음 가득 산나물 한자리서 만난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봄철이 되면 만개하는 꽃만큼이나 입안 가득 봄내음을 전해주는 나물이 많이 떠오른다. 직접 맛보고 봄향기에 듬뿍 취해볼 수 있는 축제가 있다. 강원도에서는 산나물 어울림 한마당이, 지리산 자락 함양에서는 옻순잔치, 경남 김해에서는 차 향기 솔솔 나는 가야차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번주는 봄내음 가득 담은 축제로 떠나보자. 

■ 봄내음 찾아 떠나자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강원도는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춘천역 앞 광장(구 캠프페이지)에서 ‘제3회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서 여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강원도 산나물(임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이벤트가 함께 운영된다.

도내 50여개 개인·단체에서 직접 생산한 산마늘, 두릅, 개두릅(엄나무순), 곰취, 곤드레, 어수리, 취나물, 눈개승마(삼나물), 더덕, 표고버섯 등 청정 산나물과 산양삼은 물론, 임산물을 이용한 가공품인 건나물, 엑기스, 분말, 절임류 등을 전시·판매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을 위한 ▲전시(산나물·산약초, 임산버섯, 야생화, 분재, 목공예품) ▲홍보(산림바이오매소 제품, 강원도형 산촌주택, 산림재해예방, 2018 산림문화박람회) ▲체험(산나물 음식만들기, 숲생태공예, DIY목공예, 꽃차만들기, 소방안전체험) ▲경연(더덕‧도라지 빨리 까기, 즉석 노래자랑, 산나물 이름 맞히기, 통나무 빨리 자르기, 통나무 굴리기) ▲부대행사(감자‧고구마 구워먹기, 품바공연,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산나물과 독초를 비교할 수 있는 산나물·산약초 전시관도 함께 운영한다. 

김길수 강원도 녹색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의 청정성과 산나물(임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직거래 장터와 즐거운 이벤트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임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임가소득 향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봄나물의 으뜸 ‘옻순’ 지리산 함양 마을서 만나보세요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에서는 28일, 옻순잔치가 진행된다. 

의중마을 옻농가 협의회 주최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지리산둘레길 의중마을 작은 옻순잔치’는 의중마을과 의평마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옻순따기·옻나물 먹기·옻순찌짐 굽기·옻순 장아찌 담그기 등 지리산 함양 옻순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지리산둘레길 4코스 금계~벽송사 구간 약 5km 걷기대회를 진행해 완연한 지리산의 봄기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 참가비는 1만5000원으로 사전 입금 받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칠선계곡 초입(마천면 칠선로 77)에서 점심식사 및 옻순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식사 이외에도 지리산 청정자연 속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인 옻닭백숙, 엄나무백숙, 흑돼지옻삼겹살 등 먹거리가 준비돼있다. 먹거리는 사전 예약해야 맛볼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예로부터 봄나물의 으뜸은 옻순이라고 했다. 특히 지리산 의중마을에서 나는 옻순은 맛이 달고 향이 뛰어나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면서 “지리산 둘레길과 함께 하는 의중마을 옻순잔치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00년 향기품은 장군차와 함께 ‘가야차문화 한마당’



경상남도 김해시는 내달 1일까지 수로왕릉과 가양의 거리 일원에서 ‘제14회 가야차(茶)문화한마당’을 연다. 

가야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역사의 땅 김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야문화축제와 연계해 펼쳐진다. 

김해장군차는 가야를 건국한 수로왕의 왕비인 허황옥 공주가 서기48년 아유타국에서 시집오면서 혼수품으로 차 씨앗을 가져와서 지금에 이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통차다.

행사 기간에 장군차 홍보관을 운영해 가야의 숨결과 문화가 고스란히 묻어 있는 역사성과 최근 각종 차 품평대회를 석권하고 있는 우수성, 최초 전래지의 역사성, 명차 제다과정 등을 집중 홍보한다.

특히 김해지역에서 활동하는 300여 차인들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장군차 홍보관과 시음장을 매일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 햇차도 맛보고 구매도 할 수 있다. 

오는 28일 11시부터는 수로왕릉에서 김해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차인(茶人)들의 합동 헌다례를 시작으로 수로왕릉 뜰 특설무대에선 지난해부터 정립해 온 허왕후 궁중다례를 비롯한 각종 다법을 관람객들에게 직접 시연해 보인다.

전국에서 모인 차인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찻자리경연은 관람객과 차인들이 함께하면서 전국 각지의 차향을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세계명차 전시, 규방문화연구회원들의 작품 전시. 판매와 햇차 만들기, 장군차 화분심기, 장군차 떡메치기, 장군차 비누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면서  그윽한 차향에 빠져들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가야왕도 김해에서 이천년 신비의 역사와 문화를 감동으로 느끼고 그 향기를 가득 담아 갈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건강한 음식 행복한 밥상… 제12회 김해식품박람회 개최



경상남도 김해시는 가야차문화 한마당이 펼쳐지는 기간동안 대성동 고분박물관 일원에서는 김해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 

‘건강한 음식 행복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는 김해시 식품제조업체 76개가 참여해 우수식품을 홍보하고 행사기간 동안 공장도 가격으로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시식코너를 마련해 직접 맛을 선보이는 동시에, 깨끗한 제조시설과 위생적인 생산과정을 보여주어 시민들이 식품안전을 공감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김해축협에서는 천하일품 소고기를 할인 판매하고 동료와 친구, 가족과 함께 즐기며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민공감 체험관에서는 손씻기 체험과 떡메치기, 묵만들기, 쿠키체험 등 즐길거리를 체험하고 식품염도 및 당도 테스트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김해 맛집 경연대회도 열린다.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김해식품박람회 개회식과 함께 김해맛집·향토음식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김해맛집 10개업체가 김해의 대표 맛집을 두고 경연하며 출품업소에서 조리한 음식을 맛보고 직접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식품제조·유통·판매·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보고·먹고·즐기며, 식품으로 하나 된 김해를 만들고 식품산업의 발전과 우리가족의 식생활을 향상시키는 장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식품박람회 행사를 통해 축협, 메가마트, 롯데마트, 식자재 마트 등의 유통판매점과 식품제조업체(250개) 및 축산물가공업체(166개)간 상담을 통해 10여 억원의 구매상담이 이루어지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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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자동차사고 후유증의 한방치료
요즘 늘어나는 환자들이 있다. 바로 교통사고 환자이다. 자동차의 활용이 늘어나면서 자동차의 사고가 늘어나며 교통사고로 인하여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가벼운 경우에는 차의 손상으로 인체에는 영향이 없다. 그러나 사고가 경중에 따라 다르다. 아주 심한 경우에는 생명을 잃는 경우에서부터 가벼운 타박상으로 고생하는 경우까지 자동차사고의 경중은 매우 다르다. 가벼운 경우에는 가벼운 침치료 만으로도 효과를 본다. 그러나 상당수의 환자들은 통증이 남아서 계속 고생을 하며 치료를 받으러 오는 경우도 많다. 교통사고로 인한 통증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 가장 많이 나타나는 통증은 목과 어깨의 통증이다. 갑작스럽게 정지를 하거나 정지된 상태에서 가해차량이 뒤에서 받으면 가장 먼저 손상을 받는 곳은 목과 어깨이다. 주로 앞의 차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졸음운전으로 깜박 졸면 고속으로 앞차를 받아서 생긴다. 갑작스런 뒤에서의 충격은 머리를 뒤로 재꼈다가 반동으로 앞으로 나가면서 경추에 손상을 준다. 가벼운 경우는 목의 긴장과 통증, 목디스크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충격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경추의 척수의 손상이 되면 목 아래의 팔, 다리의 전신 손상이 올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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