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충청도

[利 먹거리 축제] 봄철 입맛 사냥 나선다… ‘주꾸미’ 축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급격히 따뜻해진 햇살에 온몸이 나른해지고 피로감과 졸음이 쏟아지는 ‘춘곤증’ 증세가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린다. 소화불량, 두통, 식욕부진까지 몰고 오는 봄 불청객 춘곤증을 이겨내는데 제철인 음식이 있다. 바로 타우린 함량이 높아 피로회복에 좋은 주꾸미다. 뿐만 아니라 떨어진 식욕까지 잡아줄 주꾸미 축제로 떠나보자. 



■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에서 만나는 ‘주꾸미·도다리 축제’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항 및 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는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18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열린다. 

무창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의 대표 봄철 수산물인 주꾸미와 도다리를 통해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관광객 노래자랑, 주꾸미 디스코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맨손고기 및 바지락 잡기 행사 등 체험행사로 어민 관광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주꾸미와 도다리는 봄이 시작되면서 잡히기 때문에 바다에서 나오는 봄의 전령사로 통하며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나른한 봄철에 기력을 충만 시키는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 타우린 함량이 최고인 주꾸미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정력을 증강시키는 대표적인 스태미나 식품이며, 심장 기능강화와 시력 감퇴를 막는 효능이 있어 주꾸미 축제가 개최되는 3~4월의 무창포항은 봄나들이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관계자는 소개했다.

도다리는 ‘쑥 도다리’라고 불릴 만큼 쑥이 오르기 시작하는 시기에 가장 맛이 좋고, 무창포 인근 연안에서 주꾸미와 같이 어획되고 있어 함께 축제의 주인공을 맡고 있다. 

기간 중 평일에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과 무창포 가요제, 품바공연을 즐길 수 있고, 휴일에는 맨손고기잡기, 낚시 고기잡기, 주꾸미 디스코 경연대회, 향토가수 초청 및 관광객 노래자랑을 열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체험비는 맨손고기잡기 1만원, 바지락 잡기 체험은 성인 8000원, 어린이 4000원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무창포축제추진위원회로 하면 된다. 

한편, 신비의 바닷길은 조위 70cm 이하일 때 갈라짐이 나타나고,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경이로운 광경을 볼 수 있으며, 바닷길이 열리면 바지락, 해삼 등 해산물을 잡을 수 있다. 

바닷길은 17일 오전 10시12분(조위 72cm) ▲18일 오전 10시49분(51cm) ▲19일 오전 11시 25분(42cm) ▲30일 오전 9시 24분(65cm) ▲31일 오전 10시 10분(37cm) ▲4월 1일 오전 10시 51분(30cm) ▲4월 2일 오전 11시 28분(40cm) ▲4월 3일 낮 12시 2분(64cm)에 절정을 이룬다. 자세한 시간은 국립해양조사원 스마트 조석예보를 참고하면 된다.



■ 주꾸미 왕자와 동백꽃 공주의 만남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충청남도 서천군 마량리 마량포구 일원에서는 ‘제19회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개최된다. 

이곳 동백나무숲에는 봄을 알리는 500여년 수령의 천연기념물 동백나무 80여 그루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마량포구 일대에는 서해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주꾸미들이 사람들의 입맛을 돋군다. 

미식가를 유혹하는 봄의 전령사 주꾸미 제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된다.

축제기간 동안 쫄깃한 주꾸미를 회, 볶음, 샤브샤브로 한 상 가득 맛볼 수 있으며 주꾸미·소라 낚시 체험, 어부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 동백나무숲 보물찾기, 1년 뒤에 받아보는 느린 엽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주꾸미 낚시 체험은 주말 오후 2시와 3시에 운영되며 체험비 1만원이다. 낚시 체험을 통해 주꾸미를 직접 잡아볼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서천사랑상품권 2000원이 덤으로 주어진다. 

또한 서천군 문화관광 페이스북 ‘서천스토리’에 ‘좋아요’를 클릭하거나 축제장면을 사진 찍어 SNS로 올리는 관광객에게는 서천군 특산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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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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