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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가공 제품 생산 ‘시작’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충북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단양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가 본격적인 가공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총 사업비 15억2000만원이 투입된 단양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 2월 착공에 들어가 2년여 공사 끝에 완공됐다.

센터는 가곡면 소백산 향기나라 부지에 330㎡ 규모로 조성돼 착즙·건식가공실, 내·외포장실 등을 갖췄고 시설들은 유통판매업을 등록한 농민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착즙 가공실은 1일 300㎏의 농산물을 착즙이나 잼, 조청 등으로 가공 생산하고 건식 가공실은 1일 300㎏의 농산물을 건조 또는 분말 형태로 가공한다.

특히 단양 대표 특산물 마늘은 분말과 잼으로, 수수는 조청으로 가공 생산될 예정이다.  

군은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가 생산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 내 각종 농산물의 부가가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한우 군수는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는 지역 농민들이 생산중심의 농업에서 벗어나 6차산업에 도전하는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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