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황산염은 과일에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산화효소를 파괴해 보관 중에 건조 과일이 갈변하는 것을 방지하고 포도주가 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로 사용된다.
아황산염은 실파, 양파, 마늘, 양배추, 무 등에 천연적으로 분포돼 있다.
식품을 통해 섭취된 표백제는 체내에서 빠르게 대사돼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일일섭취허용량(ADI)인 0.7mg/kg 이내로만 섭취하면 안전하다.
천식환자나 일부 아황산염 민감자의 경우에는 아황산염 함유 식품 섭취 시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의 표시사항(예: 아황산나트륨(표백제))을 통해 아황산염의 함유 여부를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