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기고] 식약처, 술 품질·안전 주류안전관리인에게 맡겨주세요

박희옥 주류안전정책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주류제조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자율 주류안전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조업체 근무자 중 주류제조관리사 면허를 보유하고 있거나 주류에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 중 식품위생전문교육, 기초 양조학, HACCP 등 교육을 이수하게 한 후 교육 수료증을 교부하고 제조 품질 및 안전관리 임무를 수행하게 하는 제도이다.

지난 3월 제1기 주류안전관리인 교육을 시작으로 4/4분기까지 126개 업체, 147명의 주류안전관리인이 지정될 예정이다. 국내 주류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맥주, 소주 등 대규모 주류업체 중심에서 점차 소규모 업체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주종(酒鍾)별 주류안전관리인 지정 업체수를 살펴보면, 맥주·소주 제조업체 22개소, 탁주 64개소이며 위스키와 주정업체도 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주류안전관리인 교육은 위생·안전 및 제조·품질 관리 업무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현장 애로사항 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교육, 마켓팅 지원 등을 위한 주류업체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교육으로 구성 운영 중이다.  

교육 참석자 대부분은 식품위생법, 표시기준, 주류 HACCP 도입 등 식품(주류)제조가공업 영업에 필요한 법적 사항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고, 주류 품질과 직결된 기초양조학·양조미생물학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4분기 교육은 오는 12월 6일 대전 소재 통계교육원에서 탁주 제조업체 대상으로 하루 일정으로 실시된다. 눈여겨볼 교육과정은 ‘주류안전관리 닥터솔루션’이다. 주류 제조 분야의 장인이라 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사전에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미리 질문으로 받고 당일 해결책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주류 업계에 있어 전통과 현대 마케팅을 결합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 ‘전통주 성공사례 스토리’를 선정·교육하는 장을 마련한다. 전통에 위생과 품질을 입히고 젊은 층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좋아 하는 술이 탄생하기까지 생생한 스토리를 듣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7년도는 자율 주류안전관리인 제도가 처음 도입되어 기업 스스로 품질·안전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기업내 품질관리인들이 주류안전당국의 주도하에 전문화된 양조지식 습득과 품질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다가오는 새해부터는 기존 주류안전관리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과 신규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신속한 법령 제·개정사항 전파와 우수 주류안전관리인 활동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뉴스레터로 정기적으로 발행하고자 한다.

주류제조업체가 주류안전관리인을 중심으로 주류품질·안전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안전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품질의 주류를 생산하여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술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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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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