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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제일의 손 맛 보러 '와일드푸드축제' 오세요

안전한 먹거리, 로컬푸드 접목한 건강먹거리 축제
야생음식, 황토닭진흙구이, 가재구이 등 이색음식 가득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오는 28일 봉동 둔산공원에서 13개 읍면 100여 개 음식을 선보이는 제4회 와일드푸드축제 음식 품평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품평회에는 장터음식, 와일드·향수음식, 간식 등의 3개 분야에 걸쳐 출품해 전문심사단은 물론 평가단의 현장투표를 통해 와일드푸드축제 최고의 맛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로 4회째가 되는 '완주 와일드 푸드축제'는 군의 자연, 생태문화가 지닌 야생성과 지역에서 나는 안전한 먹거리 로컬푸드를 접목해 탄생한 건강먹거리 축제로 가공하지 않은 거친 음식과 평소 맛보기 힘든 독특한 이색 음식을 맛 볼수 있다.



음식 품평회에서 미리 음식 맛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축제 때 먹을 음식을 찜해두는 것은 축제의 팁이라 할 수 있다.


품평회에 선보일 음식들은 가공하지 않은 거친 음식으로 향수음식(어릴적 향수를 자극하는 음식), 야생음식(조리나 양념없이 자연에서 채취해 바로 먹는 100% 야생음식), 이색음식(장작불로 구워먹는 황토닭진흙구이, 가재구이 등 평소 맛보기 힘든 독특한 이색음식)등 이 있다.



축제 음식품평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군의 500여 개 마을에서 마을대표음식으로 선발돼야 하는데, 마을 · 읍면 ·  군 ·  세 번의 경쟁 과정을 통과한 최종 음식만이 축제장에서 판매될 수 있다.


음식재료의 대부분은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것 들로 값싼 수입산 재료를 쓰지 않고 조금 비싸더라도 주민의 손으로 직접 기른 농산물을 재료로 마을에서 가장 손 맛좋은 어머니들이 직접 음식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