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과일 홍콩 AFL 박람회서 선봬...수출 시장 개척

  • 등록 2023.09.07 08:57:05
크게보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6일부터 3일간 홍콩 AsiaWorld-Expo에서 열리는 아시아 신선 농산물 박람회 “AFL (ASIA FRUIT LOGISTICA) 2023”에 참가해 경북 프리미엄 과일 수출 확대를 위한 우수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AFL은 1998년부터 매년 열리는 신선 농산물에 특화된 아시아 유일의 신선 과채류 마케팅 국제 박람회로 42개국 420개 기업이 참가(70여 개국 10,000명 참관)하는 행사로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대만 등 동남아시아 국가 바이어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 중동, 아프리카 지역 바이어도 다수 참가한다.

 

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업해 통합한국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 3개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 2022년 정부지정 농산물수출전문단지에 지정된 경산 다모아수출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홍콩, 베트남 등에 샤인머스캣 57만6천불을 수출했다. 상주 새봄팜스는 지난해 일본에 방울토마토 21만5천불을 수출했으며 이번에 신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참가했다.

 

또한 경북통상은 지난해 4천3백만불 수출을 달성한 바 있으며 포도, 사과, 배 등 12개 기업 12개 품목을 전시 홍보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홍콩박람회는 전 세계 신선농산물 바이어가 주목하는 박람회로 도내 수출기업에게는 수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라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 홍보 판촉전 개최 등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올해 수출 목표 9억불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