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먹는 물로 인한 건강상의 위해 방지와 먹는 물 관련 영업장의 적정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023년도 2월부터 먹는 물 관련 영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제품수)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병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도내 먹는 물 관련 영업장 37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제품수)에 대해서는 수질 및 표시기준 적합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정기 지도·점검은 먹는샘물 제조업과 수입판매업 13개소는 연 2회, 유통 중인 먹는샘물(제품수)은 분기별 1회, 그 외 먹는 물 관련 영업장 24개소는 연 1회로 수질기준 적합여부, 제품수 관리상태, 표시기준 준수, 작업장 위생관리실태 등을 확인한다.
수시 지도·점검은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 등 실시하되 민원 제기 제품수 외 추가로 다른 제품수 수거 등 확대 점검하여 도내 생산되는 먹는샘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재기 도 수질관리과장은 “먹는 물 관련 영업장을 깐깐히 관리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