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상생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먹거리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수행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 먹거리전략 목표와 추진 실태를 발표하고, 좌장인 김덕일 경기도먹거리위원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2019년 수립한 제1차 경기도 먹거리전략을 간략히 소개하고 지표에 따른 추진 현황을 공유한 후 제2차 경기도 먹거리 전략(2024~2028년)에 반영해야 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식량위기 등 내·외부적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먹거리 상생 전략의 방향을 논의한다.
토론자로는 먹거리 생산과 유통, 소비와 협치 등 전문분야별로 송원규 부소장(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김주안 교수(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유통교육원), 김원일 단장(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정연태 센터장(강원도농촌융복합산업센터)이 참여한다.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경기먹거리연대(상임대표 김덕일)가 주관하는 제2회 지역 먹거리 계획 포럼을 ‘지역 먹거리 계획과 먹거리위원회 운영 현황 공유 및 향후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한편 도와 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 먹거리정책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27일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경기도 지역먹거리 전략 상생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지난 상생워크숍에서는 지역 먹거리 현황에 대한 도, 시·군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경기도 지역먹거리 선순환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