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전북생물산업진흥원, '소스, 간편편의식, 건강제품' 3대 테마 눈길

  • 등록 2014.10.26 00: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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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자원 활용 고부가가치.이너뷰티식품...20개 회원사 150개 제품 선봬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현주)은 지난 23일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소스, 간편편의식, 건강제품' 3대 테마를 주제로 참가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전북지역 제조업 기반을 두고 있는 식품기업들의 기술개발, 애로기술 해결, 인력양성, 마케팅, 시장개척까지 이뤄지는 과정을 원스탑 체계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는 20개 회원사, 150개 제품을 선뵀다.


향토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식품에는 오성제과 '즉석 누룽지라면', 착한식품 '발열즉석식품', 농민농산 '치츠떡볶이'.'미니고구마', 미들채 '아이스 고구마', 박씨네누룽지 '발아현미컵누룽지', 명신푸드 '눈송이 퓨전유과', 다송리사람들 '양파식초', 드림인(영) '고로쇠시럽', 천연담아 '천연조미료(無첨가)', 포스피 '천연발효원액, 드레싱소스', 지리산처럼 '생들기름 드레싱소스' 등이 선보였다.

 


콜라비를 추출해 식초로 만든 보기에도 식욕을 당기는 미용식초와 최근 건강기능측면에서 인기가 높아진 채소류를 피클류로 만든 제품, 요즘 주목받는 베리류의 발효식품 등 향토자원을 활용한 이너뷰티식품(먹는 화장품)에는 에코파낙스진안홍삼연구소 '미백기능성제품', 베리팜(영)고창복분자연구소 '항상화기능성제품', 미와미전북생물산업진흥원 '미백 기능성 음료', 코엔에프전북생물산업진흥원 '체지방감소 음료', 상희복분자 '다이어트용 복분자초', 웃담 '피부보습 요거트', 오복야 '피부윤기 효능 음료', 희망농원 '항상화기능 유기농 식초', 디자인농부 '다이어트제품',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비타민C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뵀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이너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북중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올해 말까지 천연자원의 소재화, 이너뷰티 제품개발, 신시장 개척, 지원시스템 구축 및 연계사업 발굴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너뷰티’는 최근 먹는 화장품으로 불리며, 피부건강을 위해 보습, 미백, 주름개선 제품이 나오고 있고 추가적으로 다이어트, 장내환경개선, 독소제거, 항산화, 항노화 등의 연구가 활발하다. 이너뷰티산업은 국내·외 시장에서 매년 15% 이상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중화권 시장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어 한류바람과 함께 중화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산업이다.


이은미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창의기업단장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와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연결이 된 국내외 바이어들과 최종적으로 수출, 판매 확대가 될 수 있는 장이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현장에서 이은미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창의기업단장과의 일문일답.


-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소개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전북지역에 제조업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술개발, 애로기술 해결, 인력양성, 마케팅, 시장개척까지 이뤄지는 과정을 원스탑 체계 지원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가 배경은.


중소식품제조기업들이 스스로 소비시장을 개척해 나가는데는 한계가 있다. 그런데 소비자들의 요구는 계속 변하고 있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는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제품의 특징을 소비자들이 원하는 트랜드에 맞춰서 연결을 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들면 미용 건강기능식품, 편하게 섭취할수 있는 가정용 간편조리식품, 언제든 혼합에 섭취할 수 있는 소스제품 등 이런 부분들에 트랜드를 잡아서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도록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참여했다.


-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소개되는 회원사와 제품은.


이번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는 20개 업체 150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그 중 최근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트렌드에 맞는 분류의 제품들을 많이 출시했다. 콜라비를 추출해 식초로 만든 보기에도 식욕을 당기는 미용식초와 최근 건강기능측면에서 인기가 높아진 채소류를 피클류로 만든 제품, 요즘 주목받는 베리류의 발효식품 등 완성도를 높인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 앞으로 계획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와 가깝게 만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연결이 된 국내외 바이어들과 최종적으로 수출, 판매 확대가 될 수 있는 장이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노력을 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황인선.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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