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주 대한영양사협회장이 푸드투데이 독자들의 가정에 웃음이 가득한 넉넉한 한가위 되길 기원했다.
김 회장은 "추석은 예로부터 한 해중에 가장 좋은 음식으로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가족과 음식을 나누는 즐거운 명절이다. 하지만 지나친 과식 등 불균형한 식사로 최근 영양 문제로 떠오르는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최근 아침․저녁으로 온도차가 높아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고 명절에는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미리 만들어 보관하기 때문에 식재료 구입부터 조리 및 보관, 섭취까지 보다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식재료 구입 시에는 유통기한을 확인해서 신선한 식품을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고 신속하게 조리해 안전하게 보관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