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5개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상 식품등 불법·부당 표시‧광고를 게시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등이 소비자에게 알리는 조치(위반 사실 게시 등)를 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불법‧부당한 표시‧광고로부터 소비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위해요소(병원균, 생물독소 등)를 고려한 사전예방적 식품안전관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식품 위해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위해정도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우발적 식품 사건‧사고에 대한 사전 대응력을 강화한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안이 통과했다. 또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은 마약류 원료‧성분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해외직구식품을 직접 구매하여 검사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한다. 앞으로 마약류가 포함된 식품은 선제적으로 국내 반입을 차단하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를 통해 의료기관의 처방 소프트웨어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연계하여 의사가 마약류 처방 시 환자의 마약류 투약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의사의 마약류 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윤이나 프로골퍼가 샌디에이고 근교에 위치한 BBQ 매장에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윤이나 프로는 매장의 인기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이하 황올)과 허니갈릭, 매운양념치킨 등을 맛보고, 평소에도 ‘황올 마니아’로 잘 알려진 윤 선수는 자신의 SNS 계정에 매장 방문 사진을 게시하며 ‘K-푸드’ 대표 브랜드인 BBQ를 응원했다. BBQ는 지난 1월, 윤이나 프로를 비롯해 유해란 프로 등 미국 무대에 진출한 여자 프로골프 선수들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고, 미국 31개 주에 진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현지 투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향후 콜라보 상품 및 프로모션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사장 이영표)은 입맛 당기는 매운맛과 풍미 가득한 숯불맛이 특징인 ‘춘천식 숯불맛 통 닭갈비(확 땡기는 매운맛)’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운맛과 숯불맛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기획한 신제품으로, 춘천 현지에서 맛보던 숯불 닭갈비를 재해석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춘천식 숯불맛 통 닭갈비는 200도 열풍으로 뼈 없는 닭다리살을 통째로 넣고 3번에 걸쳐 고르게 구워내 육즙은 그대로 살리고 겉은 바삭하게 구워 ‘겉바속촉’ 식감과 깊은 풍미를 더했으며, 고추장, 사과, 생강, 마늘, 양파, 카레 등 6가지 재료를 활용해 만든 특제소스를 사용해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풍부하다. 조리 방법은 해동하지 않은 통 닭갈비를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약 20분간 조리하거나 프라이팬 또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도 된다. 1인 가구와 소가족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별 포장 형태로 출시해 보관도 용이하다. 아워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월 13일까지 아워홈몰에서 춘천식 숯불맛 통 닭갈비를 30% 할인가에 선보이고, 구매 고객 대상으로 포토리뷰 작성 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신제품 출시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해 매출액 2조1,247억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는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국산 원유를 앞세워 본업 경쟁력에 집중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으로 지난해 4월,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만을 분리하여 집유해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등급의 고품질 원유와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A2+우유를 선보이며 원유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도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와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한 결과 누적 판매량은 3,750만 개를 넘어섰고, 2024년 말 기준 우유 시장 점유율은 44.9%를 달성했다. 특히 IT 기술을 접목해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양주통합 공장은 한층 안정화된 제조 경쟁력과 물류 효율화가 시너지를 발휘했고, 비용 절감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경영 효율화 전략도 주효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어려운 유업계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서울우유가 가장 잘하는 본업에 집중한 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은 유기 동물 관련 단체가 보호하는 반려동물 지원을 위해 펫푸드 전문 브랜드인 ‘풀무원아미오’ 사료 8톤을 관련 기관 세 곳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아미오는 유기 동물들이 추운 겨울을 따듯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료 기부를 진행했고, 기부한 제품은 반려견과 반려묘의 기호성이 높은 자연담은 식단 바르게 기른 닭, 건강담은 식단 캣 유리너리케어, 건강담은 식단 캣 헤어볼케어 등 총 8톤이며, 사단법인 동물구조119와 고양이역, 산수의 천사들 세 곳에 전달됐다. 사단법인 동물구조119는 학대받고 유기된 동물을 구조하고 보호하는 시민단체이며, 고양이역은 인천 영흥도에 위치한 보호소로 약 100마리의 유기묘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산수의 천사들은 자발적인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 역할을 하는 민간 유기동물 보호소다. 풀무원아미오는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KCMC 문화원과 함께 ‘올바른 반려문화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여 사료 3.2톤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했으며, 유기 동물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이 삼양 흰둥이 짱구 출시 이후 유기견에 대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판매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넘어서 유기견 입양 문화를 확산하는 효과를 독려하는 의미에서 진행되면서 삼양식품은 성공적이었던 이번 이벤트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지난 해 출시한 삼양 흰둥이 짱구의 판매 수익 일부를 동물자유연대 강아지 보호소 ‘온독’에 기부하는 데 이어 SNS이벤트 '우리집 댕댕이 자랑대회'를 진행했다. 유기견을 입양해 가족을 꾸린 사연을 사진과 함께 응모하는 구성으로 해당 게시글은 게재 이후 1주일여 만에 6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응모된 수백여 건의 유기견 입양 사연 중 1등작으로 총 3건의 사연을 선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개됐으며 다섯 남매 중 운명처럼 가족이 된 ‘나리’, 홀로 떨어져 방치되었다가 구조된 ‘새우’, 따뜻한 표정을 찾은 ‘쀼’의 사연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감동을 전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삼양 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 고창군)은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조건없이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미착용시 과태료를 강화하는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 · 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이하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안 ) 을 28일 대표 발의했다. 윤준병의원이 발의한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안은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발생하는 어민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법률안으로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을 조건없이 의무적으로 부과하고, 규정을 위반하였을 때의 과태료를 현행보다 상향 규정하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어선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의 81.8% 가 구명조끼 미착용 상태였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상기후가 심화됨에 따라 어선의 해양사고가 급증하고 있으며 , 이에 따라 어선원의 인명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 현행법상 구명조끼 착용 의무가 제한적 (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승선 인원이 소규모인 경우 ) 으로 부과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윤준병 의원은 “최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8일 도내 축산업 및 도축업 종사자 등 인수공통감염병인 큐열(Q-fever) 감염 위험이 높은 직군을 대상으로 큐열 발생의 역학적 특성 탐구 및 위험요인 분석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구 대상은 도내 11개 시·군에서 소, 염소를 대상으로 작업하는 축산업자, 도축업자, 부산물 처리자, 수의사 등 가축업 종사자 전반으로 약 200명 정도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7월까지 큐열의 항체 검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작업 환경을 조사할 예정이고, 설문조사를 통해 큐열 항체 양성과 위험 요소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큐열은 소, 염소, 양 등 감염된 가축의 배설물, 부산물, 유즙 등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비말에 의한 호흡기 감염이나 생고기, 살균되지 않은 우유 섭취를 통해 감염되며,ㅣ감염력이 높아 단일 균체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큐열은 2015년 이후 전국적으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고, 2023년에는 전국에서 총 57명이 큐열에 확진되었으며, 이 중 10명(17.5%)이 충북에서 발생했고 2024년에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26개 시군과 함께 2025년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 온라인 신청을 3월 4일 10시부터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산 후 도내 사업 참여 26개 시군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로 10만원 상당의 축산물꾸러미를 가정에서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택배로 배송해 준다. 2025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은 4만명의 산모에게 국내산 축산물꾸러미를 지원해 경기침체로 위축된 국내 축산업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가족 화합을 통한 출산 장려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원 금액이 10만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늘었고, 국내산 축산물을 시군별로 더 많은 품목(부위)과 용량으로 구성해 선택의 다양성을 높였다. 2025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과 시군별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업 문의는 시군별 축산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신종광 도 축산정책과장은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이 가족 간 화합과 출산 장려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침체된 국내 축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산복지 사업의 중요한 역할을 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군은 2025년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사업기관으로 선정돼 3월부터 감염병 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감염 후 5~7일 이내에 발열, 발진, 심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고, 이에 군은 여권발급시 뎅기열을 비롯한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해외여행자들에게 모기 기피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귀국 후 의심 증상자에 대한 검사·진단을 지원하고 치료 연계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해외여행 전후로 군민들이 감염병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수칙도 안내했다. 예방수칙에는 여행 전 방문국의 감염병 예방수칙 확인, 여행 중 모기 기피제 등 예방 물품 준비·활용, 입국 시 의심 증상 발생 여부 확인,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두통·근육통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및 치료받기 등이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의 다각적인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