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청주서문시장상인회가 주관한 3·3데이 청주삼겹살 축제에 시민 총 1만2천여명이 발걸음한 가운데 성황리에 축제의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삼겹살거리인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청주 대표 음식문화인 청주삼겹살, 우리 돼지 한돈을 전국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삼겹살 무료시식회에서는 하루 100인분의 삼겹살과 파절이를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했고, 축제의 흥을 더한 품바, 퓨전국악 등 공연도 펼쳐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숨포크, 미소찬한돈, 돈우, 대전충남양돈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등 5개사가 참여한 한돈장터에서는 행사기간 총 10톤의 삼겹살 및 목살을 2kg당 2만4천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삼삼노래방’과 달고나 뽑기 등도 찾았고, 노래 점수에 따라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지급하고, 추억의 간식 달고나를 뽑으며 삼겹살거리에서 재밌는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도·농 상생 한마당을 주제로 지역 농가들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육류 소비가 증가하고 육회·곱창 등 식육 부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식생활 변화에 발맞춰 도내 축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3일 도에 따르면, 도·시군 합동 점검반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위생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생식용 식육을 취급하는 식육포장처리업, 도축장에서 직접 축산물을 출고하는 부산물전문판매업소·식육판매업소, 자가품질검사 부적합 업소 등 공중위생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큰 40개소를 대상으로 도축장에서 부산물 반출 시 보존·유통 기준 및 위생적 취급 여부, 작업장 시설 기준, 자체 위생 관리 기준 및 개인 위생 관리 준수 등 전반적인 위생 관리, 식품표시광고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식육·포장육을 직접 수거해 식중독균 등의 미생물과 농약·항생제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진행하며, 위반 사항 발견 시 행정처분을 실시해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며, 안전성 검사 결과 부적합 축산물 확인 시에는 회수·폐기 등을 신속히 실시해 부정·불량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도내 축산물이 안전하게 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올해 상반기 공고를 통해 선정된 관내 초·중·고교에 붉은대게살을 무상납품 지원해 급식 행사를 진행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행사에는 제철초, 하양초, 숭산초, 경구고, 세화고, 신라공고, 포항고, 동지여고, 경산여고 총 9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3월부터 붉은대게살 재료로 게살오이스터파스타, 게딱지그라탕, 게살커리덥밥, 게살 김밥, 게살 샌드위치, 대게살 초밥 등 학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급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년부터 붉은대게 무상지원 급식행사를 진행해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수산물인 붉은대게를 홍보했고, 학생들과 학부모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붉은대게는 영양의 보고라고 할 정도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로 구성돼 있고 칼슘, 인, 철분,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며, 시력 회복, 면역증진 등에 효능이 있어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붉은대게살로 조리한 음식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좋은 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협전남본부-제주호남향우회와 함께 2일까지 제주노형점 하나로마트에서 전남산 고품질 쌀 및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행사를 개최한다. 도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 김치, 상큼애·오매향과 함께 전남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제주도민에게 전남 농산물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전남에서 생산된 딸기, 사과, 방울토마토, 고구마, 국산 바나나뿐만 아니라 배추김치, 갓김치, 동치미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전남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농특산물 소비확대 협력 강화를 위해 첫 날인 28일 도-농협전남본부-제주호남향우회가 협약을 맺고 박현식 도 농축산식품국장, 이광일 전남농협 본부장, 정찬식 제주호남향우회장과 향우회원 500여 명이 함께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현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호남향우회와 농협전남본부의 협력을 통해 전남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과 제주향우회 간의 상생 협력이 더욱 견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소담스퀘어 충북은 28일 충북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장연 도 소상공인정책과장,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 홍정의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학부총장, 성보현 소담스퀘어 충북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양 기관은 우수 소상공인 발굴 및 육성, 디지털 전환 지원 대상 소상공인 모집과 홍보 등 다각도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충청북도 소상공인에게 종합 맞춤형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며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충청북도, 소담스퀘어 충북과 함께 종합적인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지원센터는 도내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 지원 전담 기관으로 창업, 경영, 재기 등 소상공인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소담스퀘어 충북(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 운영)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의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 사업에 선정돼 현재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와 방송 장비를 갖추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는 오는 3월 1일 창간 23주년을 맞아 푸드투데이 본사에서 창간 기념 행사를 열었다. 지난 2002년 창간 이래 식품환경신문을 거쳐 식품전문지로서 자리매김한 푸드투데이는 식품, 산업, 경제 분야에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우리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월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475항목으로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속적으로 검사 항목을 확대해 왔으며, 잔류농약 다성분시험법 개정에 따라 농약 5종(디메토모르프, 이프로디온, 노발루론, 클로로탈로닐, 스피로테트라맷)을 추가해 검사를 강화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가락·강서도매시장 경매농산물과 마트·백화점·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학교·어린이집 급식 농산물을 시에서 권역별(강북·강남·강서)로 검사 의뢰받아 매일 신속하게 잔류농약 검사 결과를 통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락·강서도매시장 경매농산물과 마트·백화점·전통시장 등의 유통 농산물 9,041건을 검사해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229건 적발하고, 유통을 차단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서울시 식품수거회수반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압류하고, 전량 회수·폐기해 유통을 차단하고, 학교·어린이집 등에 공급되는 급식용 농산물도 사전검사 후 부적합 제품은 급식에 사용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농산물 안전 정보는 서울시 식품안전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소비자의 이용량이 많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정기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네이버, 쿠팡, 지마켓, 11번가, 쇼핑몰, TV홈쇼핑에서 판매되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배달음식의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나 미표시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달 앱 메뉴명에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외국산 재료를 사용하는 행위, 소비자 눈에 잘 띄는 상단에는 국내산으로 일괄 표시하고 하단 상세정보에는 외국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상단에 ‘별도 표시’로 하고 하단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유명지역 특산물 또는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는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과 농관원 사이버 모니터링 요원 등 400명의 사이버단속반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원산지 표시내용을 사전 점검했다. 특히 사이버단속반이 원산지가 의심되는 농·축산물을 직접 주문하여 쇠고기·돼지고기 원산지 판별 키트나 근적외선분광법(NIRS) 등 과학적 분석 방법을 통해 미리 확인한 후 점검반이 현장 단속하고, 적발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 발굴을 위해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0호 기업으로 파나큐라(대표 장형진)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파나큐라는 국내산 자생식물을 활용한 한약재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천연 의약품,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그린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으로 심혈관질환 치료제, 호흡기 질환 예방 건강기능식품 및 독감바이러스 신속 진단 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천연물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 등록하였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등록을 완료하고 미국 현지 법인도 설립하였다.. 파나큐라의 대표적인 수출제품인 중풍예방제 경희청혈단은 2024년 미국시장에서 20만 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을 완료했는데, 이 제품에 들어가는 황금, 황련 등 한약재는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어, 국내 특작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형진 파나큐라 대표는 “전통 가치에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산업으로 확장가능성이 높다.”라며, “국내 자생식물 소재 활용 가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농업기술원에서 28일 스탠포드호텔안동에서 변화하는 식품산업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도정 농식품가공산업 대전환 가속화를 위해 그동안 개발한 농식품의 가공기술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경북 농식품 스타상품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대학교수, 농식품벤처․기업, 22개 시군․유관 기관, 농업인 등 200명이 참석해 지역 가공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민․관․학의 농식품 기술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1부 개회식에는 농식품 협업 아이디어 공모(이하 공모)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으며 농식품기술자문단 위촉, 농식품 R&D 기술개발 성과발표와 비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공모는 농식품 분야 현안 발굴과 민관학 참여형 연구개발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4점의 창의적인 제안 중 대상에‘참깨박 발효를 통한 고단백 소재 개발 및 응용 제품화 연구’등 10점이 최종 선정됐다. 농업기술원은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농식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구과제를 추진해 특허 77건, 영농기술정보 86건의 기술개발, 지역업체 기술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