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이 6일부터 2025년 하반기 청년 교육 프로그램 제과기능사 실기시험 품목 실습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격증 취득과 베이킹 분야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전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과정으로, 청년들의 수요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획된 이번 교육은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4플러스센터 1층 공유주방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위해 기존 비건 쌀 베이킹 교육 수강자는 제외된다.
교육 과정은 실제 제과기능사 실기시험 품목 10여 종을 중심으로 재료 준비, 반죽, 굽기, 마무리 등 전 과정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자격시험을 앞둔 수강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며,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군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 방문 접수,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습반은 자격증 취득이라는 실질적인 목표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체계적으로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