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우)에서 13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왕시를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감자 약 900박스가 판매돼 총 1,6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으며, 수확을 앞두고 있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등 칠성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했다.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9일에도 서울 강남구와 성남시 위례동 등 자매결연지에서 추가 직거래 행사를 열고 감자 600박스를 판매할 예정이다.
김학우 위원장은 “자매결연지에서의 직거래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과 도시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