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가공창업 농업인 능력 배양을 위한 ‘2025년 농산물가공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교육이 12회 과정에서 1회로 축소된 데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화교육은 농식품 가공 최신 트렌드, ChatGPT 활용 식품 기획, 가공식품 개발, 식품 포장, 농산물가공사업 세무·회계 등 실무 중심 구성으로, 출석률 80% 이상 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특히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해 교육 대상을 대폭 확대했고, 모집 인원은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괴산 지역 농업인 30명이며,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 가공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라며, 농외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