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이달부터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을 둔 중위소득 120% 이하 다태아 출산 가정의 12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1명당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최대 10만원(연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며 분기별 연 4회(분기별 최대 30만원)로 지급된다.
지원을 원하는 가정은 충청북도 가치자람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새롭게 추가된 지원 혜택이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더욱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엄마와 아기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