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벚꽃 시즌을 맞아 전국의 벚꽃 명소는 물론 공원이나 캠핑장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도시락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많은 요즘 단순한 한 끼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든든함까지 챙기는 도시락이 주목받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11일 한돈을 활용한 피크닉 도시락 메뉴를 소개했다.
한돈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부위별 활용도가 폭넓어 다양한 나들이 도시락에 적합하고, 안심, 앞다릿살, 등심 등 저지방·고단백 부위는 샐러드, 샌드위치, 주먹밥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1이 타 육류보다 10배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피곤하고 염증도 자주 발생하는데, 돼지고기의 비타민 B1이 체내 에너지로 쓰이는 주요 영양소인 당질 분해에 도움을 주고 피로 해소에 작용한다.
또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철분, 아연, 류신,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 대비 단백질이 약 3배가량 많은 영양 가득한 고단백 식품이라 할 수 있다.
맛과 영양 둘 다 챙기는 한돈은 도시락 메뉴지만 직접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한돈을 냉장 또는 냉동 간편식으로 만나 볼 수 있고, 그중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편의점 도시락이다.
다양한 편의점 도시락 중에서 한돈 간장 불백, 고추장 불백은 부동의 인기 메뉴로 나들이가 많아지는 봄철에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 따르면 돼지고기 불고기, 제육볶음, 한돈 스테이크류 제품의 판매량이 봄철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김 모씨는 “주말 나들이를 계획중인데 가족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 덮밥과 불고기 주먹밥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돈도시락은 간편하면서도 높은 단백질 함량과 다양한 입맛에도 적합해 여럿이 나눠 먹기에도 좋은 한돈 메뉴로 한돈 주먹밥 도시락은 다진 한돈에 고추장 양념을 더해 감칠맛을 살려 볶은 후에 밥과 함께 버무리면 된다.
핑거 푸드로도 만들 수 있어 차 안이나 이동 시에도 즐길 수 있어 편리하고, 매운맛이 꺼려진다면 간장 양념도 좋다.
감성을 살린 도시락을 만들고 싶다면 돼지고기 불고기 랩 샌드위치를 추천한다. 또르띠야 위에 달달한 한돈 불고기와 신선한 야채, 여기에 요거트 소스로 마무리하여 깔끔하게 포장하면 맛과 색감을 모두 잡은 나들이 도시락이 된디.
아이들에게 환영받는 한돈 크로켓은 삶아 으깬 감자와 한돈 다짐육을 수분이 날아가게 충분히 볶아 준비하고, 큰 볼에 감자, 볶은 한돈, 각종 야채 등을 섞어 소금과 후추 간을 하고 튀김옷을 입혀 타지 않게 튀기면 완성! 한입 크기로 만들면 아이도 먹기 편하고, 튀기지 않은 크로켓은 냉동실 얼리면 반찬이 고민일 때 무척 유용할 것이다.
조리 시에는 전날 한돈을 미리 양념해 냉장 보관하면 풍미가 깊어지고, 등심이나 앞다릿살은 저온 조리 후 밀폐 포장하면 부드러운 식감과 신선함도 유지할 수 있고, 아이스팩과 밀폐 도시락 용기를 함께 활용하면 낮 기온이 올라가는 봄철 야외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한돈자조금 공식 네이버 블로그 한돈 동그랑땡부터 대패삼겹살 냉채까지 100여 가지 넘는 쉬운 요리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한편, 최근에는 늘어난 1~2인 가구와 개인 중심의 여가활동 증가하며 햇살 아래서 여유롭게 ‘혼피크닉’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한돈자조금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소포장 한돈 제품과 간편 조리 제품의 품질을 강화하고, 한돈몰을 통한 무료 배송, 반짝 특가 이벤트, 세트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한돈은 믿고 먹을 수 있는 국산 식재료로, 봄철 야외활동과도 잘 어울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접점을 통해 한돈의 맛과 가치를 더 가까이에서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