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축산물 안전 강화 위해 도축장 환경 검사 실시

  • 등록 2025.04.01 16: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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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유해잔류물질 집중 검사

축산물 위생·안전검사 (전라남도)

▲ 축산물 위생·안전검사 (전라남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육류 소비가 늘어나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전남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소·돼지·오리·닭·염소)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상태로 원활히 공급되도록 철저한 검사 등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나주농협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해 전남 도축장 20개소에서는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도축장에서 생산한 식육을 대상으로 대장균, 일반세균,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 검사와 더불어 항생제 등 유해잔류물질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도축검사 및 축산물검사 강화를 위해 매년 신규검사관을 다수 배치하는 등 부적합 축산물의 유통 원천 차단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하절기 대비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 발생에 따른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도축장 환경검사를 강화하고, 생·해체 검사를 철저히 하는 등 도축장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정지영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전남 축산물 생산 및 유통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봄철에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해 한층 철저한 위생·안전검사를 실시해 도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전남산 축산물과 함께 즐거운 봄나들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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