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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그룹, 본아이에프서 한해 동안 국산 쌀 5165t 소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본그룹이 지난 한해 ‘국산 쌀’ 6,088톤(t)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본죽과 본도시락 등 그룹의 시초인 가맹사업부터 단체급식과 이유식·간편식까지 각 사업을 영위하는 3개 법인이 지난 1년간 사용한 총량으로, 18일 쌀의 날을 맞아 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 가치와 우수성 뛰어난 국산 쌀 사용으로 실질적인 농가 상생 의미를 되새기고자 발표됐다. ‘쌀 한톨이 결실을 맺기까지 농부의 손길을 여든 여덟 번이나 거쳐야 한다’는 의미로 제정된 날이지만 쌀값 하락 및 쌀 사용량 감소로 국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통계청의 ‘2021 양곡소비량조사’에 따르면 국민 1인의 연간 쌀 소비량은 56.9kg으로 지난 2012년보다 13kg이나 줄었다. 여기에 비추어 보면, 본그룹이 지난해 사용한 쌀의 양(6088t)은 국민 10만6977명의 연간 소비량과 같다. 사업 법인별로 보면, 지난 21년 본아이에프가 한식 프랜차이즈 본죽·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본설렁탕, 본우리반상 브랜드에서 5,165t을 사용했다. 직전년에 비해 945t이나 더 사용한 규모다. 본푸드서비스는 본우리집밥 전국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