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K-FOOD가 한류의 인기와 더불어 아름다움과 맛과 과학적인 영양을 알릴 '제16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남북음식문화대축제'가 개막했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에서 주관,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에서 개최한 '제16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남북음식문화대축제'는 당일부터 17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 열리는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은 내고장 지역 향토음식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전국향토식문화축제”로 우리향토식문화의 우수성과 정통성을 홍보하면서 미래 꿈나무 양성과 외국인 관광객 및 농수축산물 소비안전 촉진에도 기여하는 등 관련산업을 통해 정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매년 개최해왔다. 올해 열린 개막식에서는 이미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음식 고유의 맛과 아름다음을 지닌 전국의 향토음식으로 세계속에 한식상품화의 초석을 이뤄낼 수 있다는 기대를 모았다. 올해는 국내외 외식산업과 농수축산식품가공업체, 단체, 기관 등에서 활발한 참여가 이루졌으며, 국내외 외식, 농축수산가공식품 주요 바이어와 소비자가 참석해 신규사업을 바라는 창업 예정자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기업에게는 유통, 판매, 홍보의 기회이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세계의 약초, 약초 책자와 사진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남 순천대학교는 한약자원개발학과 박종철 교수가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허준박물관에서 이달 11일부터 내년 3월까지‘세계의 약초 특별전’을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5개월간 열리는 약초 특별전에서는 박 교수가 15년간 아시아·유럽·아메리카·아프리카의 37개 나라에서 수집한 450여 점의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박 교수는"그동안 국내·외 약초와 관련 제품,도서를 꾸준히 구입하고 약초 사진도 촬영해 왔다"며"이번 전시회를 통해 약초의 흥미로운 세계를 접하고 유익한 약효 정보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1부는 세계의 약초와 희귀 약재 전시로 대표적 보양(補陽)한약인 육종용,열당,쇄양의 원형 약재와 유향,침향,몰약,혈갈,아위,용뇌,호동루,안식향의 주요 수지(樹脂·식물체의 분비물 또는 상처로부터의 유출물)한약을 선보인다. 한국의 참당귀,일본의 일당귀,중국의 중국고본은 물론,인도네시아의 육두구·갈랑갈,라오스의 모링가,방글라데시의 가자·여감자·모가자,인도의 인도사목,키르기스스탄의 쇄양,터키의 사프란,유럽의 아티초크·히페리시초 등 세계 주요 약초를 실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