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종회 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의 눈부신 국정감사 활약상이 여의도 정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 의원이 이번 국감을 통해 꽁꽁 숨겨진 정부의 무능과 비리를 세상 밖으로 꺼내 들었다. 김 의원을 통해 밝혀진 안건들은 ▲방사능 오염됐던 후쿠시마현등 인근바닷물 선박을 평형수를 통해 국내 해역에 대거 방류 ▲거대자본의 손아귀에 들어간 국내 최대 청과물 도내법인 서울 가락시장의 실태 ▲새만금 산업단지에서 손을 떼겠다는 농어촌공사의 공문을 접수받은 지 2년이 됐지만 속수무책인 새만금개발청과 개발공사의 무사안일 ▲국회의 검증을 피하기 위해 한국농수산대학 멀티캠퍼스화 중간 용역보고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농식품부의 꼼수 ▲수백만원짜리 헬스용 자전거와 4백만원짜리 고가 냉장고 등을 전액 국비로 구입하는 호화판 해경관사의 민낯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수협의 거액 중개수수료 백태 ▲최근 6년간 농지수탁사업 수수료로 244억원을 챙겨 파산에 직면한 농민을 상대로 고리대금업을 일삼아 온 농어촌공사의 일그러진 자화상 등 수십건에 달했다. 김 의원의 국감 활동이 더욱 주목을 받은 것은 김 의원이 위에서 언급한 사건을 폭로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멕시카나(대표 최광은)가 지난 15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모델 강다니엘 팬 사인회 및 뿌리고치킨 출시 기념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약 45일간 진행된 창사 30주년 기념 응모 이벤트에는 국내외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약 120만건의 응모권이 발행됐다. 그 중 당첨자 1명을 선발, 당첨자에게는 미니쿠퍼 승용차와 강다니엘 팬 사인회 참석권 1장이 증정, 2등 당첨자 100명에게는 강다니엘 팬 사인회 참석권이 선물로 제공됐다. 또한 3등 당첨자 100명에게는 멕시카나 상품권 1만원권이 우편으로 전달했다. 금번 강다니엘 팬 사인회 프로모션에서는 1등 당첨자에 대한 미니쿠퍼 시상식을 시작으로, 미니 토크쇼와 럭키드로우 및 당첨자 100명에 대한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멕시카나는 팬 사인회에 앞서 신제품 '뿌리고치킨' 런칭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해 잠실 롯데월드몰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뿌리고치킨 시식권 및 멕시카나 상품권, 2020년 멕시카나 캘린더 등이 증정됐다. 이번 강다니엘 팬 사인회와 멕시카나 뿌리고치킨 런칭 기념 프로모션에 대해 멕시카나 관계자는 "응모 기간 동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더 강도높은 대책을 조만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ASF 발생 현황 및 확산 방지 대책 등을 보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방역 현황과 관련해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며 "중점관리 지역은 소독 조치를 한층 강화했고 3주간 돼지의 타지역 반출을 금지하는 등 방역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접경지역의 경우도 외부인의 양돈농가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살처분 보상금 관련해서는 "방역 조치로 인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겠다"면서 "살처분 보상금과 생계안정자금 등 농가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돼지고기 수급 상황에 대해서는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하면서도 이동중지 조치로 가격에 영향이 받을 수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현재 국내 돼지 사육 두수와 수입량, 재고량은 평년 수준을 웃돌아 돼지고기 공급 여력은 충분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속초시고성군양양군)은 국가공공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3곳의 안내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돼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오시는 길>에 게시된 모든 안내 지도에는 동해는 '일본해'로, 독도는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돼 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국제식물검역원의 영문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 지도에는 동해가 'Sea of Japan'으로, 독도가 'Liancourt Rocks'로 표기돼 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일본과의 경제 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시기에 국가공공기관의 홈페이지에 버젓이 동해가 일본해로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돼 있는 것은 한심함을 넘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정부가 모든 공공기관을 상대로 전수조사하고 빠짐없이 수정조치를 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