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와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함께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고품질 한우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으로 전 국민이 함께 한우를 즐기는 명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 전계순 한국소비자교육원 원장, 이을용 축구감독, 한우 명예홍보대사 윤원석 셰프(벽제갈비)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분야에 한우의 가치를 알리고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는 전국 농축협 매장,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진행되고, 판매처별로 행사 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업협동조합중앙회를 대상으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자본잠식 우려에 빠진 농협유통·하나로유통에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하나로유통이 무려 300억 이상의 적자를 보고 농협유통도 200억 가까운 적자를 기록하고 그게 또 지속이 되고 있다"며 "2021년도 당시 불안정 유통 회사들의 통합이라는 잘못된 구조적 결합 이후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매권과 판매권의 통합이 이뤄져야 된다는 점을 그동안 많이 지적해 왔지만 농협은 여전히 경제지주가 구매권을 보유하고 있고, 판매권은 하나로마트나에 주고 있다"며 "오프라인의 유통구조를 통합할 수 있는 중요한 내용들이 아직까지 미완성 개혁구조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아무리 잘해도 농협이 쿠팡이나 마켓컬리처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점은 가지고 있다"면서 "농협 온라인몰은 종합몰을 지향할 게 아니라 좀 더 특화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신선 농산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한다는 인식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1인 가구 증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농협 등 국정감사에서 “농협, 농협손해보험이 농작물재해보험 손해조사를 하면서 손해사정법인에 원예시설물을 독점으로 배정하고, 관리비, 이윤 등을 별도로 책정해 조사비를 과다하게 지급하고 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농협, 농협손보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작물 손해조사 건수는 2020년부터 5년간 총 616만2천건으로 이 중 (사)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 등 협회가 41.3%(254만5천건), 손사법인이 36.2%(223만건), 지역농협 22.5%(138만7천건)를 차지하고 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국비(순보험료 50%, 운영비 100%), 지방비(순보험료 25~40%) 보조, 자부담으로 농협손해보험에서 손해사정법인, 협회 등과 위탁계약을 맺고 손해조사 물량을 배분해 그 결과를 제출받아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3년 한해에만 순보험료 9140억원, 운영비 956억원 등 총 1조 96억원이 투여될 정도로 막대한 정부, 지자체 예산 투여되고 있다. 그러나, 손사법인은 협회보다 적은 손해조사 건수에 비해 조사 수수료는 월등히 높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8일 농협유통과 농협하나로유통의 수익성 악화 대책으로 "다시 분리해 책임경영을 해야 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협유통과 농협하나로유통는 매출이 줄고 적자 폭이 커지면서 농협중앙회 전체 재무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농협유통의 매출액은 2019년 1조6,488억900만원에서 2023년 1조3,580억8,800만원으로 약 18%(2,907억2,100만원) 감소했고, 동 기간 당기순손익은 15억6,700만원에서 △287억6,800만원으로 적자 폭이 약 19.4배나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협의 또 다른 유통조직인 농협하나로유통도 매출액 감소 등에 따른 적자 폭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 3조1,195억3,200만원을 기록하던 매출이 2023년 1조2,915억3,300만원으로 약 59%(1조8,279억9,900만원) 감소했고, 동 기간 당기순손익이 △18억2,400만원에서 △309억5,900만원으로 적자 규모가 약 17배 급증한 것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18일 고액 연봉을 받는 것에 대해 "중앙회장으로서 월급 값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농협중앙회장과 농민신문사 회장을 겸직하면서 약 8억원의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농협중앙회장은 농민신문 회장을 겸직하며 중앙회와 농민신문사에서 각각 연봉과 성과급을 받아 최대 8억1020만원을 수령한다. 이에 퇴임시 퇴임공로금과 퇴직금까지 수령하면 4년간 40억원의 보수를 받는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2005년 7월 농협법 개정으로 농협중앙회장이 비상임 명예직이 되면서 회장에 대한 퇴직금 제도가 폐지됐는데, 이사회 의결로 '퇴임공로금'을 지급하며 사실상 퇴직금을 보장하고 있다. 박 의원은 ""결국 비상근이지 않냐, 문제가 생겨도 책임지지 않는 그런 구조"라며 "농민신문사 회장까지 겸직하니 연봉이 8억원 이상 되고 퇴직금까지 받는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협회 등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아는데 농협도 시대가 변했고 농민이 어려운 상황에서 무보수가 맞지 않나"라며 "회장 보수나 권한을 줄이는 논의가 필요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8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2024년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8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협경제지주(대표 박서홍), 농협금융지주(대표 이석준), 농협은행 (은행장 이석용), 농협생명보험 (대표 윤해진), 농협손해보험(대표 서국동), NH투자증권 (대표 윤병운) 국정감사장을 방문했다.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정감사에 대해 최선을 다해달라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는 국회 본관에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협경제지주(대표 박서홍), 농협금융지주(대표 이석준), 농협은행 (은행장 이석용), 농협생명보험 (대표 윤해진), 농협손해보험(대표 서국동), NH투자증권 (대표 윤병운)에 대한 2024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농협 임직원 처우, 기후에 따른 농산물 피해 등 질의가 이어졌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5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 기념 가격안정 추진결의 행사에 참석해 할인행사를 준비한 농협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농협․소비자단체 등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식품부장관과 함께 최근 새로 취임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전국한우협회장, 농협 품목․마트협의회 조합장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추진결의 퍼포먼스, ▲라이브커머스 방송참관 등이 진행됐다.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 행사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9일간 전국 2272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천혜향, 딸기, 한우불고기 등 주요 농축산물과 주요 가공식품․생활용품 등에 대해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송미령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1500억원의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3월 농축산물 소비자가격은 전월 대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내달 9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물가 상승으로 부담스러운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전국 한우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지원해 마련됐다. 행사의 캐치프레이즈인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은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전국적인 한우 할인판매를 통한 한우 소비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맛도 가격도 감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는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1,885개 매장이 참여하며, 대형유통매장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참여 매장은 오프라인으로 2월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농축협매장, 31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