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19일 중국 인플루언서가 홍보한 ‘천엽(소의 위)’ 제품이 과산화수소로 표백된 비위생적 제조 사례로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해당 천엽 뿐만 아니라 천엽을 원료로 제조한 가공품이 국내 수입된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천엽을 포함한 소고기 및 축산물은 ‘수입위생평가’를 통해 수입이 허용된 품목에 한해 반입이 가능하며, 수입 전 해외 작업장 등록 절차도 필수다. 그러나 중국산 소고기(부산물 포함)는 현행 규정상 수입이 허용되지 않은 품목이다. 이에 따라 중국산 천엽을 비롯한 모든 소고기 부산물은 국내 반입이 불가능하다. 현재 일부 멸균 처리된 식육가공품(건조저장육류, 베이컨류, 소시지류, 양념육류, 햄류)에 한해 제한적으로 수입이 허용되지만, 최근 3년간 소고기 부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품의 수입 사례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국내 유통 가능성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향후에도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 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K-치킨을 중심으로 한식과 지역 관광을 결합한 K-미식벨트가 본격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9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한식인 치킨을 필두로 전국의 다양한 닭요리와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한 K-치킨벨트(K-미식벨트) 구축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K-미식벨트는 지역의 특색 있는 식재료와 음식을 지역 명소 등과 연계하여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 2024년부터 장류, 김치, 인삼, 전통주 등을 주제로 한 미식벨트가 조성되어 운영 중이며, 2026년에는 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인 치킨을 중심으로, 삼계탕, 닭강정 등 다양한 닭요리를 아우르는 치킨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킨, 그 이상의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단순히 치킨이라는 메뉴에 머물지 않고, K-식문화 전체로 외연을 확장하여 대한민국을 전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글로벌 미식 허브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K-치킨벨트는 전국의 다양한 닭요리를 지역의 역사, 문화, 특산물과 연계하여 하나의 K-미식 벨트로 연계할 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릴 2026 한돈 명예홍보대사 17명을 서울 중구 수엔190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2026년 명예 홍보대사로 개그맨 정종철을 비롯해 의료, 스포츠, 요리, 방송, 정치 등 분야로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선수(경상북도체육회), 영화감독·개그맨 심형래, 개그맨 정종철(유튜브 살림왕 옥주부), 가수 겸 아나운서 김용필, 요리연구가 이정웅(한라식품 총괄이사), 셰프 타미 리(프렌치파파, 흑백요리사2 출연), 인플루언서·요리연구가 올리비아 리, 더불어민주당 송진기 경북도당 여성위원장 등 총 8명이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 홍보대사는 앞으로 우리돼지 한돈의 신선함과 품질, 그리고 한돈 산업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개그맨 정종철은 최근 요리 콘텐츠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식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인물로,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한 맛과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할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김재섭 국회의원 한동하 한동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가 시행 초기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한 제도 보완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9일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현장 방문, 실태조사, 소상공인 간담회 등을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시행 초기 현장에서 제기된 혼선을 해소하고 영업자와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예방접종 확인 방식, 식탁 간격 기준, 시설 운영 기준 등을 보다 구체화한 것이 핵심이다. 우선 예방접종 확인 방식이 다양화된다. 기존 증명서 확인 외에도 반려동물 동반인이 수기대장에 직접 기재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정보를 제출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영업자의 확인 부담을 줄이고 현장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식탁 간격 기준도 현실에 맞게 구체화됐다. 반려동물을 케이지나 전용 의자에 두거나 이용자가 직접 안고 있는 경우에는 별도의 거리 조정이 필요 없도록 했다. 다만 목줄 고정장치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려동물이 다른 손님과 접촉하지 않도록 거리 확보가 필요하다. 매장 내 반려동물 이동 관리 방식도 보다 유연해졌다. 모든 이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전략작물 활용 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작물(밀·콩)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국산밀과 국산콩 품목 사업자 2차 모집을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전략작물을 활용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품개발부터 판매 및 수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략작물 연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추가모집을 진행한다고 aT는 설명했다. 대상은 전략작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고자 하는 식품 제조업체, 외식업체, 농업법인 등으로 단일 업체가 신청하는 일반형은 최대 3억 원, 유통사 컨소시엄 등이 신청하는 기획형은 최대 5억 원까지 정산금액으로 인정되며, 집행한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는 여건에 따라 필요한 항목으로 예산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원재료비, 제품개발비, 포장 패키지 제작, 홍보·마케팅비, 해외 박람회 참가, 현지 판촉 등 수출관련 비용 등에 활용 가능하다. aT는 접수는 27일까지 이메일(wheat_soy@at.or.kr)을 통해 접수 받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가 식품, 화장품, 패션 등 K-소비재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 지원에 나섰다. 산업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이하 코트라)와 함께 1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한-중 소비재 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소비재 기업 50여개사와 중국 유통망 및 바이어 100여개사가 참여해 수출상담회, 라이브커머스, 성과체결식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식품, 화장품,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총 20건, 2천만 달러 이상 규모의 수출 계약과 우리 식품기업의 중국 유통기업 제품 공급 협력을 위한 투자계약 1건이 체결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특히 지난 1월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행사의 후속 성과로 900만 달러 이상 수출 계약이 이루어져 한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 분위기를 반영했다. 플라자에서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더우인과 샤오홍슈를 활용해 K-소비재 제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열고 참가 기업들은 현장에서 중국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며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나성화 산업부 무역정
[푸드투데이 = 조성윤] 롯데칠성음료는 2025년 대(對) 몽골 맥주 수출액이 전년 대비 약 9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몽골 수출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글로벌 맥주 수출 역시 전년 대비 약 40% 신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크러시를 앞세워 몽골 수입맥주 시장 진출 이후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노민(HOMNH) 등 현지 대형마트와 이마트, GS25, CU 등 한국계 판매채널에도 크러시를 입점시키며 유통망을 넓혀왔다. 현재 크러시는 몽골 편의점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약 2천여 개 점포에서 판매중이다. 판매채널 확보와 더불어 소비자 마케팅에도 강화했다. 젊은 층 공략을 위해 울란바토르 중심가에 위치한 인기 클럽에서 주말 방문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브랜드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여름 휴가철에는 외곽지역까지 판촉 활동 범위를 넓히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또한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콘서트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SNS 홍보도 병행했다. 특히 몽골 특유의 개방적 소비 성향도 크러시 인기에 영향을 미쳤다. 몽골은 전체 인구 중 39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첨단기술을 적용한 자외선차단제 제품개발 현장을 확인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업체 코스맥스의 연구혁신(R&I)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K-뷰티가 시험 및 연구기술의 첨단화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규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현장 방문에서 안영진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로봇 시험 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외선차단제 개발 속도가 혁신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식약처는 화장품 신기술 개발 속도에 맞춰 기술과 제도가 조화되도록 규제를 혁신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전국 어획량이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경북 지역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기후위기와 소비 침체가 어업 현장에 이중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19일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어업생산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어업생산량(원양 제외)은 355만2000톤으로 전년(314만톤) 대비 13.1% 증가했지만 경북은 5.8%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충남(53.5%), 강원(34.4%), 부산(28.5%), 전북(25.1%) 등 대부분 지역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경북(△5.8%)과 경남(△6.8%)은 감소세를 기록해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해양수산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경북 연근해 어업 생산량은 9만5419톤으로 전년(10만1285톤) 대비 5.7% 줄었다. 주요 감소 원인은 전갱이류(△84%)와 청어(△36.3%) 생산량 급감으로 분석된다. 전갱이는 대형선망어업이 고등어 위주로 조업하면서 생산량이 감소했고, 청어는 기상특보 증가로 조업일수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천해 양식업 역시 감소세를 보였다. 생산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관광지와 지역 대표 음식점을 중심으로 ‘식품안심업소’ 확대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케이 푸드(K-Food) 먹거리 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관광객 증가와 함께 지역 고유 음식과 케이 푸드(K-Foo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제도의 중요성도 커졌다. 이에 해썹인증원은 관광객 방문이 많은 인기 관광지와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위생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을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했다. 또한, 음식점 등이 20개소 이상이면서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받은 업소의 비율이 3분의 2 이상인 곳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조성해 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최근 강원 영월 중앙시장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일대 음식점에 대해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확대해 지역 대표 향토음식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 먹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영월 중앙시장은 관광객 방문이 많은 지역으로 지역 축제와 관광 철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위생 수준을 높인 식품안전관리 강화 사례로 평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