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운영하는 대학생 브랜드 리더 네트워크 팀 화이트 29기에 기관으로 참여해 후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팀 화이트 29기에는 약 15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으며, 도드람은 청년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브랜드 혁신 이미지를 강화하고, 장학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도드람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한국소비자포럼 화이트홀 홍대캠퍼스에서 진행된 팀 화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 중심의 경험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으며, 11월 27일 열린 브랜드 콘서트에서는 팀 화이트 29기 대학생들이 도드람 브랜드를 주제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도드람 실무진이 직접 심사와 피드백을 진행했다. 4일에 열린 브랜드아카데미에서는 김민수 도드람양돈농협 기획조정본부장이 도드람한돈 브랜드 스토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브랜드 철학과 형성 과정, 향후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며 도드람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전략을 소개하고, 공모전 심사와 수상팀 선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브랜드 전략 개발 과정과 결과물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인 장학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미국 뉴저지주 프랭클린(Franklin) 지역에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타입을 처음으로 적용한 BBQ 프랭클린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랭클린점은 매장 취식과 드라이브 스루 이용이 가능한 약 40평 규모로 골든 프라이드 치킨, 시크릿 양념 치킨, 허니·소이 갈릭 치킨 등 K-치킨 메뉴를 비롯해 떡볶이, 김치볶음밥, 군만두 등 메뉴를 선보인다. 미국은 교외 중심의 도시 구조로 차량 이동 비중이 높고,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픽업을 하는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식문화가 일상화 되어 있고, 높은 차량 보유율을 바탕으로 외식 소비 역시 이동 동선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BBQ는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미국은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소비 방식 보편화된 시장인 만큼, 아직 진출하지 못한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겠다”며 “현지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BBQ를 통한 ‘K-푸드’를 전 세계에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컴포즈커피가 딸기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캐럴송 '징글베리' 뮤직비디오가 공개 7일 만에 누적 조회수 1,200만 뷰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컴포즈커피는 캐럴송 ‘징글베리’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한 데 이어, 고객에게 즐거움을 잇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24일부터 28일까지 1,800원 상당의 ‘쿠키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딸기 신메뉴 4종 중 한 가지를 구매한 고객에게 새롭게 출시된 1,800원 상당의 쿠키 3종(△초코칩 블랙&화이트 쿠키 △화이트 초코칩&마카다미아 쿠키 △넛츠&브라우니 큐브 쿠키) 중 1개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프로모션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징글베리 딸기음료와 달콤한 쿠키의 조합을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신메뉴는 딸기 본연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강조하고, 다양한 토핑과 조합을 더해 더욱 풍부한 식감과 맛을 구현한 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메뉴 중 '딸기 치즈케이크 스무디'는 치즈케이크의 깊은 풍미와 달콤한 딸기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완성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제작된 캐럴송 '징글베리'는 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aespa)’와 함께 선보인 신라면 광고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3천만 회를 넘겼다. 광고가 공개(11/19)된 지 약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로,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와 에스파의 글로벌 영향력이 결합한 결과로 분석된다. 농심은 역대 신라면 광고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보인 광고라고 평가했다. 이번 광고는 기존의 정형화된 라면 광고 틀에서 벗어나 K팝 아이콘 에스파의 매력을 극대화한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돼 온에어와 동시에 주목받았다. 광고 배경음악은 영국 팝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Spice up your life’를 리메이크 한 곡으로, 에스파 특유의 세련된 가창력과 어우러져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광고 속에서 라면 포장지를 열고 물을 붓는 동작을 안무로 재치 있게 표현한 ‘신라면 댄스’도 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댓글에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안무가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 형식의 광고 구성이 새롭고 신선하다”, “정규 음원 못지않은 완성도로 라면 광고의 혁신 사례다” 등의 1천여 건이 넘는 댓글이 쏟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남부의 라스 피냐스(Las Piñas)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메트로 마닐라 타기그(Taguig)시 보냐파시오 1호점에 이어 굽네치킨이 필리핀에 출점한 두 번째 매장으로 라스 피냐스 지역은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을 만큼 인프라가 발달한 고밀도 주거 도시로, 가족 단위 거주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주거를 중심으로 상업과 교육 시설이 균형 있게 분포해 있어 외식 수요가 풍부하며,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안정적인 상권 수요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매장이 위치한 SM사우스몰은 메트로 마닐라 남부를 대표하는 대형 쇼핑몰로, 400개 이상의 매장이 입점해 있어 쇼핑과 외식,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허브로 꼽힌다. 필리핀 2호점에서는 UFO 치킨과 한국 스트리트 푸드를 대표하는 치즈 떡볶이 등으로 구성했고, 한국 드라마와 유튜브 먹방 콘텐츠의 확산으로 1030세대를 중심으로 K-치킨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로 굽네치킨은 이러한 인식 확산에 맞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밀착형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지앤푸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신제품 ‘구워먹는 닭 소이갈릭’을 GS더프레시에서 선보인다. 지난 4월 출시된 ‘구워먹는 닭 오리지널’이 가성비 좋은 ‘홈치킨’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자 단짠단짠의 정석을 보여주는 ‘소이갈릭’ 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구워먹는 닭 소이갈릭'은 100% 국내산인 냉장 닭 한 마리를 먹기 좋게 손질한 뒤, 알싸한 국내산 마늘과 짭조름한 간장 소스를 입혔다. 익힌 마늘의 은은한 단맛과 깊은 간장의 풍미가 닭고기 본연의 감칠맛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20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로 22분에서 25분간 조리하면 배달 없이 기름기가 쏙 빠진 '겉바속촉' 치킨을 맛볼 수 있다. 튀김옷을 입히지 않아 연말·연시 모임으로 체중 및 식단 관리가 힘들었던 소비자가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구워먹는 닭 소이갈릭’은 전국 GS더프레시 냉장 코너에서 판매하며,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후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하림몰(www.harimmall.com)’을 비롯한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도 ‘구워먹는 닭’ 시리즈를 찾아볼 수 있다. 김영민 GS더프레시 양념육MD는 “하림의 ’구워먹는 닭’ 시리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뚜레쥬르 매디슨 스퀘어 파크점’을 오픈했다. 해당 매장은 미국 동부 뉴욕에 선보이는 직영점으로, 현지 시각 12월 19일 그랜드 오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픈 이후 현지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긍정적인 초기 반응을 얻고 있다. 뚜레쥬르 매디슨 스퀘어 파크점은 맨해튼 23가, 플랫아이언 디스트릭트(Flatiron District)에 위치해 있다. 세련된 뉴욕 도심의 분위기와 역사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바로 인접한 매디슨 스퀘어 파크는 아름다운 도심 속 열린 휴식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해당 상권은 테크 스타트업과 광고, 디자인 회사가 밀집해 젊은 직장인과 창업가들의 유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여기에 유명 레스토랑과 트렌디한 카페 등 다양한 F&B 매장이 고루 분포해 있어, 외식 수요가 꾸준히 형성되는 지역이다.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는 곳으로, 일상 소비와 트렌드, 관광 수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입지로서 뚜레쥬르 직영 매장을 전략적으로 선보이기에 의미 있는 지역으로 판단했다. 뚜레쥬르 매디슨 스퀘어 파크점은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축적해온 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30년 K-푸드 수출 21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K-푸드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글로벌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 선포식에서 송미령 장관이 대독한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에서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K-컬쳐의 대표주자인 K-푸드가 세계로 더 널리 뻗어나가길 바라며, 오늘 출범하는 수출기획단을 통해 K-푸드 확산을 위한 좋은 전략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정부는 K-푸드가 내수를 넘어 전략수출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돕겠다.”고 전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온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도 “K-푸드는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식품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국가 전략산업이다.”라면서 “국회 농해수위도 K-푸드가 세계로 더 뻗어나갈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간과 정부가 함께 유망 K-푸드를 선정하고 권역별 수출 전략을 기획하는 K-푸드 수출기획단(이하 수출기획단)을 공식 출범에 따라 농식품부 장관이 단장을 맡고 기업, 전문가 등 민간위원과 관계부처, 유관기관 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연말・연초를 맞아 자사가 운영하는 호텔 뷔페 ‘더카라’와 해운대 랜드마크 전망대 ‘부산 엑스 더 스카이’ 등 주요 사업장에서 고객 참여형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풀무원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지속가능식생활 실천’과 ‘바른 먹거리’ 원칙을 바탕으로,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건강한 새해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호텔 뷔페 ‘더카라(The Kara)’와 해운대 초고층 전망대 ‘부산 엑스 더 스카이’를 중심으로, 건강한 식생활 가치와 연말 분위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분당 서현역 인근 ‘스카이파크 센트럴 서울 판교’ 호텔 내 위치한 뷔페 레스토랑 ‘더카라(The Kara)’는 국내 대표 착즙기 브랜드 ‘휴롬’과 협업해 신선한 착즙 주스를 제공한다. 전용 존(zone)에서 고객이 직접 착즙기로 과채주스를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지난 12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건강한 식문화를 지향하는 두 브랜드 간 협업이라는 점에서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더카라’는 고급스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광주 지역의 대표적인 대기업 생산시설인 롯데칠성음료 광주공장이 폐쇄 수순에 들어가면서 지역사회 차원의 공론화와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전진숙(광주 북구을) 의원실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광주 북구 양산동 본촌산업단지에 위치한 광주공장의 생산시설 폐쇄를 본사 차원에서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임직원의 타지역 전환 배치 문제를 노조 측에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의원은 “광주공장은 단순 생산시설을 넘어 신제품 파일럿 생산, 초기 품질 안정화, 시장 반응에 따른 소량 조정 등 전략적 기능을 수행해 왔다”며 “일방적인 폐쇄 추진은 지역 제조업 기반을 약화시키고 대기업 생산시설 이탈의 도미노를 촉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롯데칠성음료 광주공장은 규모 면에서는 기아 오토랜드나 삼성전자 공장보다 작지만 지역 음료 제조 기술 기반을 축적하는 거점 역할을 해왔다. 물류·영업·용역 등 연관 산업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경제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전 의원은 “광주공장 폐쇄는 단순한 기업 구조조정 차원이 아니라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 상생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