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고령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농지에도 파크골프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 마련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일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설치·운영하는 파크골프장을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대상에 포함하도록 하는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노인, 장애인 등을 포함한 많은 국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서 파크골프의 수요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관련 인프라 구축은 더딘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 농지에도 파크골프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농지법상 농지에 파크골프장을 설치·이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이다. 현행법은 농지를 타용도로 일시사용하려는 경우 일정 기간 사용 후 농지로 복구하는 것을 조건으로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으며, 간이 농수축산용 시설, 태양에너지 발전설비 등이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대상으로 규정돼 있다. 개정안은 파크골프장에 대해서도 농지의 타용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마사회가 퇴역 경주마 ‘승용전환율’ 통계 왜곡 의혹으로 감사원 공익감사 대상에 올랐다. 단순 수치 오류를 넘어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의 신뢰성과 동물복지 정책 전반에 대한 구조적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는 양상이다. 녹색당과 동물정책플랫폼, 제주비건 등 시민단체는 지난 2일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약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이번 청구는 퇴역 경주마 관리 실태와 통계의 신뢰성 검증을 핵심 쟁점으로 한다. 이번 논란의 중심에는 ‘승용전환율’ 지표가 있다. 해당 지표는 퇴역 경주마가 승용마로 전환돼 안정적인 ‘제2의 삶’을 살고 있다는 근거로 활용돼 왔으며, 기관 경영실적보고서와 평가 자료에도 반영된 핵심 성과지표다. 그러나 시민단체가 한국마사회의 2023~2024년 기관경영실적보고서와 기관평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승용전환율을 둘러싼 데이터 왜곡 정황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우선 수치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실제 분석 기준으로는 2024년 승용전환율은 전년(43.8%) 대비 하락한 42.4% 수준이었음에도, 기관평가 보고서에는 ‘10.31%포인트 증가’로 기재돼 성과가 과장됐다는 지적이다. 또 최근 5년간 퇴역 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은 한돈 소비 촉진과 정육점, 외식업계의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 한돈케이크 인증점 모집한다. 3일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다양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한돈을 활용한 한돈케이크 상품 개발과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이번 인증점 공모를 추진하며, 대상은 한돈만을 취급하는 매장으로, 정육점, 육가공 전문점, 정육형 식당 등 당일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한 업장을 중심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입 돼지고기 취급 시 신청이 불가하다. 선정된 인증점에는 한돈케이크 인증점 자격과 함께 한돈 인증점 자격이 동시에 부여되며,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 입점 기회도 제공되며, 온,오프라인 홍보 및 제휴 마케팅 등 판촉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제조, 위생 매뉴얼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인증점에는 한돈케이크 인증 마크 및 관련 부자재 사용 권한이 부여되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프리미엄 상품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한돈자조금은 기대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0일 15시까지 이메일 또는 온라인 폼 양식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이후 서류 심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3일 헌법상 ‘경자유전(耕者有田)’ 원칙을 강화하고 농지 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이른바 ‘농지 투기 근절법’을 대표 발의했다. 농지 소유·이용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입법이라는 점에서 향후 논의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개정안은 이재명 정부의 ‘농지 정의 실현’ 기조를 반영해 농지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불어민주당과 농림축산식품부 간 당정 협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제도화한 것으로, 농지 투기 차단을 위한 제도적 기반 강화가 핵심이다. 현행법은 농지 소유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을 경우 1년 이내 처분 의무를 부과하고 있으나, 처분명령이 시장·군수·구청장의 재량행위로 규정돼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세대 분리 가족에게 형식적으로 농지를 이전하거나, 처분유예 기간 동안 일시 경작 후 방치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회피하는 사례도 문제로 꼽혀왔다. 이에 개정안은 처분명령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규제 강화를 담았다. 우선 농지 처분 대상 범위를 확대해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소유자가 대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용이 금지된 농·임산물이 건강차로 둔갑해 유통되다 적발되면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3월 9일부터 13일까지 농·임산물 판매업체 총 402곳을 점검한 결과, 식용이 불가능한 농·임산물을 식품으로 판매한 2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문제가 된 품목은 ‘부처손(권백)’과 ‘애기똥풀(백굴채)’로, 해당 업체들은 이들 원료를 건강 차(茶) 형태로 광고·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처손은 전체적으로 말린 주먹 모양(길이 3~10cm)으로 냄새가 없으며, 애기똥풀은 황록색 줄기와 흰 털이 특징인 식물이다. 두 품목 모두 독성이나 알레르기 반응, 약물 상호작용 우려가 있어 식품으로 판매가 금지된 생약이다.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제품 판매 사이트를 즉시 차단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고발 조치를 요청했다. 특히 부처손과 애기똥풀은 의약적 용도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생약으로, 반드시 의사나 한의사 등 전문 의료인의 상담을 거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식약처는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농·임산물을 임의로 섭취할 경우 건강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던킨이 아이스 커피에 최적화된 ‘던킨 아이스 블렌드’를 리뉴얼 출시한다. ‘던킨 아이스 블렌드’는 포근해진 날씨에 시원한 커피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지난해 선보인 세컨드 블렌드 커피다. 던킨은 이번 시즌 원두 배합을 새롭게 구성해, 보다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을 구현했다. 먼저, 콜롬비아 원두 비중을 높여 안정적인 바디감과 깔끔한 풍미를 강화하고, 브라질 원두를 더해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묵직한 바디감을 지닌 인도와 향긋한 에티오피아 원두를 더해 은은한 산미와 향을 완성했다. 아이스로 즐기기에 적합한 산뜻하고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브라운 슈거와 아몬드·크래커의 고소한 단맛에 다크 초콜릿과 와인의 깊은 향이 어우러지고 라임과 레몬 캔디의 산뜻한 끝맛이 조화를 이룬다. 미디엄 다크 로스팅으로 바디감을 살려 아이스로 마셔도 진한 커피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달콤한 도넛과 함께 즐기기에도 잘 어울린다. ‘던킨 아이스 블렌드’는 기존 에스프레소, 디카페인 블렌드와 함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세컨드 블렌드로 운영된다. 던킨은 2018년부터 ‘첼시 바이브’, ‘롱비치 블루’, ‘센트럴파크’, ‘필드위드러브’, ‘보스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상미당홀딩스가 서초구 양재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상미당홀딩스의 환경보호 사회공헌 프로그램 ‘함께 그린(Green) 마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함께 그린(Green) 마을’은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 환경을 가꾸고 생태 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이다. 2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상미당홀딩스 계열사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양재천 산책로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봄철 벚꽃 축제를 앞두고 많은 시민이 찾는 태봉교부터 영동3교까지 약 3km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자주 방문하던 양재천을 동료들과 함께 가꾸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 양재천을 찾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환경 보호는 지속적인 실천이 중요한만큼 앞으로도 ‘함께 그린(Green) 마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가축 질병 예방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는 바이오포아(대표이사 조선희)와 손잡고 차세대 백신 개발에 나선다. 하림은 2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바이오포아와 ‘양계질병 플랫폼 백신 공동개발에 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와 바이오포아 조선희 대표이사, 한국썸벧 김달중 대표이사를 비롯한 실무진 약 17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본 행사에 앞서 바이오포아 대표이사 및 실무진은 하림의 철저한 공정 관리를 확인할 수 있는 HCR(Harim Chicken Road) 투어를 진행하며 협력의 의미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와 끊임없이 발생하는 변이 바이러스 등 축산 현장의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하림과 바이오포아는 본 협약을 통해 양계질병 플랫폼 백신 개발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이익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사항은 ▲양계질병 플랫폼백신 개발(실험실 시험) 및 상용화(야외임상시험)에 있어 양 기관의 역할 분담 구축 등 연구협력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후원하는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변상일 9단이 박정환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맥심커피배 첫 우승에 도전한 변상일 9단은 통산 4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박정환 9단과 결승에서 맞붙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결승 1국에서 박정환 9단을 상대로 15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으나, 31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결승 2국에서 294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어 4월 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결승 최종국에서 변상일 9단은 215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박정환 9단을 꺾고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변상일 9단은 2019년 맥심커피배 첫 참가 이후 8번째 도전 끝에 맥심커피배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우승자 변상일 9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천만 원이, 준우승자 박정환 9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다. 변상일 9단은 “최고의 기사들이 겨루는 맥심커피배에서 첫 결승 무대에 올라 우승까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가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신제품 11종을 출시한다. 2019년 론칭한 미각제빵소는 까다롭게 엄선한 재료와 차별화된 제조공법을 활용해 빵 본연의 맛을 구현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다. 높은 품질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편의점 대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시장을 선도하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립은 최근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디저트부터 케이크, 식사빵까지 베이커리 전 영역에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미각제빵소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패키지도 새롭게 바꿨다. 이와 함께 납작복숭아·벨기에산코코아·마스카포네크림치즈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해 높은 퀄리티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디저트는 총 4종이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버터떡’을 재해석해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의 풍미가 돋보이는 ‘버터쫀떡빵’, 베트남산 커피 원두와 연유 크림이 어우러진 ‘연유커피 카스테라롤’, 국내산 목초란으로 부드러움을 살린 ‘반숙 카스테라’, 우유크림을 가득 채운 ‘우유크림 브리오슈’ 등이다. 고급 원료를 활용한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