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4일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동해안 6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합동 대응체계와 생활밀착형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고, 신체적, 사회.경제적, 직업적 민감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함께 나흘 연속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동해안 6개 시군의 대응 상황을 중점 논의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도 전역의 체감온도가 33도 내외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고, 강릉, 동해, 삼척, 양양에는 폭염경보가, 춘천, 원주 등 12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태백과 평창을 제외한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강릉 지역은 최저기온이 1일 밤 30.3도, 2일 밤 30.1도를 기록하는 등 이틀 연속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는 2022년 6월 28일 30.1도를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이른 시기에 발생한 것이다.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는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어 있는 만큼 분야별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푸드테크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전북도내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비롯해 한-네덜란드 대체단백질 융합 포럼을 연이어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개최한 전북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에는 푸드테크 기업 10여 곳과 바이오진흥원, 국립식량과학원,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참여해 원료(종자)개발, 제품화, 인허가, 판로개척 등 푸드테크 사업화 전반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바이오진흥원은 간담회에 제기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개발기술 이전.사업화, 기능성평가, 해외 인증, 인식개선 홍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기업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일에 열린 한-네덜란드 대체단백질 융합 포럼은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 연구팀을 비롯한 국내외 산, 학, 연, 관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대체식품 기술 동향과 실증 전략을 공유했다. 전북도와 주한네덜란드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하이브리드 대체육 대량생산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 René Wijffels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잠바(Jamba)가 머스크 멜론을 활용한 여름 시즌 한정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리얼! 멜론 인 어 컵 (Real! Melon in a cup)’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합성 향료와 합성 색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머스크 멜론을 그대로 갈아 넣어 과일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그대로 살렸다. 생 머스크 멜론을 듬뿍 넣어 부드러운 질감과 달콤한 맛을 살린 '리얼 멜론 스무디', 바나나와 멜론을 블렌딩한 '리얼 멜론 & 바나나 주스’, 달콤한 멜론에 레몬, 탄산수를 더해 시원하고 청량감 넘치는 ‘리얼 멜론 소다'등 3종이다. 신제품은 8월 중순까지 잠바주스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잠바주스는 7월 4일부터 7월 17일까지 해피오더 앱을 통해 신제품 픽업 주문 시 최대 20%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오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소비자들이 갈증 해소와 함께 달콤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시즌 한정 음료를 출시했다. 앞으로도 신선한 원료와 건강한 레시피로 잠바주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맛과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의 충전한도를 1일부터 상향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정부 추경을 통해 총 1조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확보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국비 추가 지원에 발맞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충전한도 상향을 결정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운영계획으로 공주페이는 기본적으로 월 10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결제 금액의 10% 캐시백을 지급하여 월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충전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캐시백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돼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혜택도 이어질 전망이다. 공주페이는 지난해부터 상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6월 기준 누적 가입자는 약 4만 8천여 명에 달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공주페이 고객 할인 지원에만 시비 25억 8천만 원을 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고, 이번 충전한도 확대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개정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으로, 공주페이 앱과 시청 누리집,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대표 브랜드 카스가 역대급 폭염을 물리칠 신제품 ‘카스 프레시 아이스(Cass Fresh ICE)’를 출시한다. 여름 맞이 한정판으로 기획된 이번 제품은 일반적인 맥주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극강의 ‘쿨링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카스 프레시’ 특유의 청량감에 마시는 순간 입안을 가득 채우는 얼음처럼 짜릿한 냉감을 더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변온 잉크를 사용하여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구현했다. 카스 프레시 아이스를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적정 온도에 도달하면 ‘CASS’ 로고와 ‘ICE’ 문구가 민트색으로 변하며 최상의 음용 타이밍을 알려준다. 캔 상단과 하단에는 얼음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적용해 시각적인 시원함도 극대화했다. 제품은 464ml 캔으로 출시되며, 7월부터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 등 주요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다. 카스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한정판은 카스 특유의 청량한 풍미와 강렬한 상쾌함이 공존해 새로운 감각을 선사하는 맥주”라며 “무더운 올여름 소비자들에게 이색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카스는 투명병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지황과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농산물 가공식품 경영체를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 교육에 나섰다. 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읍지황 농산물 가공식품 온라인 마케팅 강화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가공식품 관련 경영체 25명을 대상으로 정읍지황을 포함한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농식품 온라인 마케팅의 기본 이해, 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 전략, 챗GPT 활용법, 블로그 운영과 스마트스토어 입점 절차 등 실습 위주의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마케팅 기술을 배우며 디지털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정읍지황을 활용한 가공식품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약용작물 기반 산업의 발전 가능성도 함께 모색하며 교육은 최신 마케팅 전략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탐색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시는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2015년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2025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스킨라빈스가 여름을 맞아 ‘모구모구 블라스트’ 2종을 출시했다. ‘모구모구 블라스트’는 코코넛 젤리를 넣은 과일맛 음료로 유명한 글로벌 음료 브랜드 ‘모구모구(Mogu Mogu)’와 배스킨라빈스가 함께 선보인 제품이다.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1995년~2010년생)’ 사이에서 인기 있는 모구모구 음료 2종(리치/피치)을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스킨라빈스 대표 음료 블라스트로 개발했다. 신제품은 ▲모구모구 리치 블라스트 ▲모구모구 피치 블라스트 2종이다. 상큼하고 청량한 리치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피치의 매력을 살렸으며, 시원한 블라스트와 쫀득한 나타데코코(코코넛 젤리)가 조화를 이뤄 더운 여름철 갈증 해소에 제격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씹는 재미와 상큼한 과일 맛으로 사랑받는 ‘모구모구’ 음료의 매력을 살려 Z세대 취향을 저격할 여름 음료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캔돈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5만 5천 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의 일상에 실용성을 더하는 제품인 캔돈은 한 입 크기로 자른 도드람한돈을 냉장 상태로 담아 간편한 조리와 뛰어난 휴대성으로, 1인 가구는 물론 캠핑 등 야외활동 수요까지 폭넓게 아우른 제품으로 기존 MAP 포장을 벗어난 캔 형태 포장은 실용성과 차별성을 동시에 갖춘 패키지로 평가받으며, 제품 인지도를 빠르게 높였다. 캔돈은 1년 간 총 55,580개의 판매했고, 캔돈 1개 길이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1.1km로, 백두산을 4번 넘게 오를 수 있는 거리로 시장 적합성을 소비자 반응으로 입증한 대표 사례로 도드람은 평가했다. 특히 캔돈은 굿디자인 어워드(GD) 우수디자인 선정,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 은상,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 위너(Winner),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SNS 마케팅 부문 대상, 한국PR대상 소비재 부문 최우수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상하며 기획력과 소통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 브랜드 팝업스토어 Falling in CANPING은 스파크 디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생과일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의 실온 과채주스 ‘아임리얼 100’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하며 실온 과채주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4일 밝혔다. ‘아임리얼 100’은 오직 과즙과 물로만 만든 실온 과채 주스다. 풀무원의 첨가물 원칙에 따라 향료, 수크랄로스(감미료), 아세설팜칼륨(감미료)의 첨가물 사용 없이 과즙과 물로만 만들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9개월까지 실온 보관이 가능해 휴대성과 보관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 제품은 고농축과 일반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고농축 제품은 토마토(전체 환산 과즙 263%)와 블루베리(블루베리&배 전체 환산 과즙 156%) 2종으로 지난 1월 출시했다. 토마토 3개, 블루베리 약 25알을 고농축해 한 팩으로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 라인업은 ‘아임리얼 100 고농축’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 ‘아임리얼 100’ 브랜드로 정식 론칭됐다. ‘아임리얼 100’은 온라인과 편의점을 중심으로 출시 직후부터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에, 풀무원은 대형마트 전용 대용량 제품까지 출시하며, 휴대성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운영하는 한국의집 프리미엄 궁중다과 브랜드 고호재가 2025 우수문화상품 공모에서 한식 분야 우수문화상품으로 3일 선정됐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한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상품에 K-RIBBON(케이리본) 마크를 부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여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고자 하는 제도로 매년 한식, 디자인상품, 문화콘텐츠, 한복, 식품, 공예품 등 6개 분야에서 20여 개 브랜드를 선정하며, 한국의집은 2016년 해린정식으로 한 차례 선정된 바 있다. 고호재는 옛 것을 좋아하는 이들의 집이라는 뜻으로, 한국의집의 고즈넉한 한옥에서 즐기는 궁중 다과 브랜드로 계절별 제철 재료를 활용해 만든 떡과 한과를 전통차와 함께 1인 소반에 담아 제공하며, 다과를 즐기는 동안 궁중무용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전통의 멋과 맛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다. 한국의집은 2024년부터 주류와 함께 즐기는 밤의 고호재를 운영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미식 문화를 소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에는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와 협업한 궁중 다과 메뉴를 선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