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프랜차이즈 업체인 '봉구스 밥버거' 가맹점주들과 본사와의 오너리스크 손해배상 소송이 본격화된다. 가맹점주가 오너리스크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낸 소송으로는 국내 첫 사례로 소송 결과가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봉구스밥버거 본사와 가맹점주들은 지난 13일 2차 변론기일을 마치고 6월 1일 3차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소송의 핵심 포인트는 오세린 대표의 상습적인 마약 투약 혐의로 인한 가맹점주들의 손해 배상 부분을 객관적 자료로 어떻게 입증하느냐다. 가맹점주측은 2차 변론기일에서 법원이 손해 배상에 대한 추가 자료를 요구한 만큼 다음기일까지 이 부분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본사 측은 오세린 대표의 개인적인 일이라며 가맹점주 측이 해당 논란을 기사화 시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1인가구와 혼밥족의 증가로 용기면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농심은 올해 첫 전략제품으로 ‘양념치킨 큰사발면’을 출시했다. 농심은 지난해 신라면블랙사발로 전자레인지 용기면 트렌드를 만든 데 이어, 올해는 젊은 세대의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양념치킨 큰사발면’은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치킨소스와 라면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농심은 고추와 후추를 섞어 매콤한 양념을 만들고, 국산 사과와 꿀로 단맛을 더해 특유의 감칠맛 나는 소스를 완성했다. 여기에 땅콩과 파슬리 후첨 토핑으로 고소함까지 더했다. 농심은 올해 첫 용기면 제품 출시를 준비하며 국민 간식 ‘양념치킨’에 주목했다. 치킨은 ‘소울푸드’라고 불릴 만큼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강력한 불량식품 근절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 국민들은 실생활에서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국민이 느끼는 식품안전 체감도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단체급식과 밖에서 사먹는 음식(외식)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민이 느끼는 식품안전 체감도는 지난 2013년 72.2%에서 지난해에는 84.6%로 3년 새 12.4%포인트나 높아졌다. 식약처는 식품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으로 불량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적발과 동시에 퇴출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문제영업자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했다. 그러나 지난해 식품안전 체감도는 오히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주류 성수기를 앞두고 롯데주류와 하이트진로의 마케팅 전쟁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처음 시작된 마케팅은 '저도주'다. 먼저 도수를 낮춘 업체는 하이트진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최근 ‘참이슬 후레쉬’의 도수를 0.6도 낮춘 17.2도를 출시했다. 리뉴얼을 통해 더 깨끗해진 참이슬 후레쉬는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다. 사측은 2년간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 도수 17.2도로 인하했다는 설명이다. 또, 대나무숯으로 4번 거르고 이형라벨을 적용하는 등 제품의 전면 리뉴얼을 시행했다. 사측은 이런 특징을 강조한 참이슬의 TV 광고를 20일부터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이번 광고를 통해 '이슬같이 맑고 깨끗한 참이슬' 브랜드 핵심 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흥국에프엔비, 건강 디저트 ‘우리쌀 냉장 와플믹스’ 2종 출시 흥국에프엔비(대표 박철범)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서울커피엑스포'에서 선보였던 ‘우리쌀 와플믹스’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우리쌀 와플믹스는 액상 형태로 추가조리과정 없이 반죽을 그릴에 붓고 구우면 3-4분 이내에 와플이 완성된다. 기존 냉동제품과 달리 해동할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와플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냉장믹스를 HPP 초고압처리해 유통기한을 늘리면서도 신선함을 유지했다. 와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과 초코 2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밀가루 대신 국산 쌀가루로 만들어 밀가루 소화가 부담스러웠던 사람도 편안하게 와플을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커피엑스포 전시장에서 직접 우리쌀 와플믹스로 만든 와플을 시식해 본 한 관람객은 "바삭한 식감이 재미있고, 쌀로 만들었다고 하니 다른 와플보다 건강에 훨씬 좋을 것 같다"고 시식평을 남겼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우리쌀 와플믹스로 만든 와플은 오븐에 데우기만 하는 기존 냉동 완제품과 달리 주문 즉시 그릴에 구워 내기 때문에 훨씬 신선하고 풍미가 좋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디자인 컨투어 보틀 코카-콜라가 꽃과 함께 짜릿한 설렘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디자인을 코카-콜라의 상징인 고유의 알루미늄 컨투어 보틀로 출시한다. 코카-콜라와 역사를 같이해 온 코카-콜라 컨투어 보틀은 1950년 소비재 최초로 미국 타임지 표지에 등장한 것은 물론, 전 세계 아티스트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등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으며 수 많은 컨투어 보틀 매니아를 형성해왔다. 이번 패키지는 지난 3월 출시된 ‘꽃’을 활용한 응원, 희망, 사랑을 주제로 한 위트 있는 메시지와 각 메시지에 가장 어울리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담은 봄 스페셜 패키지의 일환으로, 짜릿한 봄 기운을 가득 담은 코카-콜라와 함께 소비자들이 완연해진 봄의 매 순간들을 더욱 특별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패키지는 ‘꽃과콜라’ 라는 메시지와 함께,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레드 바탕에 한 손에 코카-콜라를 들고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봄 나들이를 떠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삽입된 것이 특징. 행복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코카-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 '펩시 스트롱'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강렬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강한 탄산음료 ‘펩시 스트롱’을 선보였다. 펩시 스트롱은 더 세고 강렬한 맛을 선호하는 젊은층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콜라 제품 중 처음 선보이는 강한 탄산음료로, 지난해 4월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칠성 스트롱 사이다’와 함께 강한 탄산음료 트렌드를 이끌어 갈 제품이다. 펩시 스트롱의 탄산가스볼륨은 5.0으로 기존 펩시콜라 캔 제품 대비 탄산가스가 약 40% 높아 마시는 즉시 입안 가득 강렬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제품은 400ml 용량에 페트병 목 부분이 긴 ‘롱넥보틀(Long Neck Bottle)’로 제작되어 그립감과 휴대성이 뛰어나고 세련미도 더해져 주 타깃인 젊은층 소비자에게 어필하고자 했다. 라벨에는 최적의 음용온도를 알려줘 펩시 스트롱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눈꽃 마크가 부착되어 있다. 펩시 스트롱의 차별점인 높은 탄산가스볼륨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더 단단한 패키지를 적용하고, 외부의 급격한 온도변화와 직사광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이상자로 포장되어 유통되는 점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BBQ, 캠핑용 ‘바베큐 2인 세트’ 출시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어김없이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에서 캠핑푸드 온라인 쇼핑몰 ‘BBQ몰’ 을 통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BBQ 바베큐 2인 세트’ 를 야심차게 출시했다. ‘BBQ바베큐 2인세트’ 에는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국민 식품 ‘삼겹살’ 과 ‘목살’ 이 각각 200g 씩 포함돼 있으며 매콤한 맛의 ‘청양 소시지’ (120g) 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또한 모듬쌈채소 7종(적상추,상추,깻잎,양송이버섯,고추,마늘,파채) 과 소스 2종 (쌈장, 파채소스) 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 추가로 장을 보는 번거로움 없이 캠핑요리를 즐길 수 있다. BBQ 유통사업팀 장정수 팀장은“캠핑족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 및 여행지 까지 직배송 해주는 배송 시스템을 제공 하고 있다” 며 “특히 4월부터 BBQ가 야심차게 출시한 ‘BBQ 바비큐2인 세트’는 간편한 준비과정으로 인해 캠핑족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BBQ 바베큐2인세트’ 는 구매 시 전국 여행지에서 택배서비스로 배송을 미리 받아 볼 수 있어 편리하며 무료배송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 ‘백설 그릴후랑크’ 3종 CJ제일제당이 홈술족, 캠핑족을 겨냥한 ‘백설 그릴후랑크’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백설 그릴후랑크 3종은 갈릭맛, 치즈맛, 할라피뇨맛 세 가지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을 구현해 업그레이드된 풍부한 육즙과 트렌디하고 강렬한 맛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자신을 위한 소비’에 가치를 두는 이른바 ‘미코노미(Me’conomy)’ 트렌드 확산에 따라 자신만의 특별한 시간과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출시됐다. 집에서 여유롭게 혼술이나 홈술을 즐기거나 힐링과 여가를 위해 캠핑을 즐기는 성인이 주 타깃이다. ‘캠핑과 안주’라는 TPO에 맞게, 식감은 살리되 육즙은 극대화하는 최적의 배합비와 풍부하고 강렬한 맛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신선한 돼지고기와 엄선된 향신료를 8대2 비율로 최적의 온도에서 숙성해, 고기의 깊은 풍미와 풍부한 육즙, 강렬한 양념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후랑크 겉면도 풍부한 육즙과 어울리는 케이싱을 사용해 식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CJ제일제당은 대형마트 시식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제품 특장점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