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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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음료업계, 기록적인 폭염에 3000억 시장서 치열한 매출경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온음료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이온음료 시장의 강자는 동아오츠카(사장 양동영)의 '포카리스웨트'다. 이 제품은 전체 이온음료 시장의 48.5%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그 뒤를 코카-콜라의 '파워에이드'와 롯데칠성음료의 '게토레이'가 각각 27%, 24.5%의 점유율로 뒤를 잇고 있다. 포카리스웨트와 파워에이드 게토레이는 각각 다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온열 질환 예방 캠페인 '포카리스웨트 수분 히어로 2018'을 진행했다. 포카리스웨트 수분 히어로는 생활 속 수분섭취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 열사병·일사병·탈수 등의 여름철 온열 질환 위험으로부터 소비자들을 구하기 위해 기획한 시즌 캠페인이다. 폭염에 노출된 상황을 온·오프라인으로 설정해 각 상황에 맞는 대상과 장소에 대한 음료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대표적인 폭염 지역으로 알려진 대구의 취약계층을 위해 1200만원 상당의 포카리스웨트 분말 1400박스를 지원하고, 생활관리사들과 함께 노인 돌봄 봉사활동을 펼쳤다. 코카-콜라사는 최근 출시한 신제품 '파워에이드 퍼플 스톰(Purple Storm)'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파워에이드 퍼플 스톰'은 파워에이드 전해질 시스템(ION4)에 비타민B(B3, B5, B6),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포도향을 함유했다. 운동 중 수분 보충이 필요할 때 곁에 두고 수시로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는 딸기향을 첨가한 스포츠음료 신제품 ‘게토레이 피어스 스트로베리향’을 출시했다. 게토레이 피어스 스트로베리향은 기존 스포츠음료에서 맛보지 못한 상큼하고 달콤한 딸기향이 첨가된 제품으로, 게토레이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출시됐다. 이 제품은 마시는 즉시 입안 가득 느껴지는 진한 딸기향에 강렬한 분홍 음료색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환경 보호를 위해 라벨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을 넣어 라벨 제거를 쉽게 할 수 있는 ‘에코 절취선 라벨’도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게토레이 피어스 스트로베리향은 상큼하고 달콤한 딸기향으로 스포츠음료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게토레이 플레이버(flavor) 제품을 추가 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이온음료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