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대기업 위탁급식업체 이름값 언제쯤…

최근 빈발하고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의 학교위탁급식소 특별위생점검 결과가 지난 13일 발표됐다.

무려 212개소가 무더기로 적발된 이번 단속결과는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학생들의 건강과 위생이 위협받고 있는 점을 상기 할 때 실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유통기간을 넘긴 식재료를 조리에 사용한 S업체와 식재료 냉장·냉동 보관 사항을 위반한 C업체, 방충망 등 기본적인 위생시설조차 설치하지 않은 E업체 등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유명 대기업까지 포함돼 이들의 회사이름을 믿고 아이들의 건강을 맡긴 학부모와 학교측 모두 자신들의 안일함을 한탄케 했다.
대기업은 단순히 재력과 회사규모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다.
선진국의 대기업은 그 이름에 걸맞은 사회봉사활동은 물론 투명한 영리활동으로 그 사회를 선도하는 당당한 이름의 하나다.

그러나 이번 위생단속 결과에 대한 이들의 반응은 실로 어이가 없을 정도다.

이들 대기업을 포함해 위탁급식업체들은 지금까지 그 어떤 해명이나 사과 성명을 발표하지 않고 있으며 한 대기업 급식 담당자는 심지어 본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기사의 수정을 부탁하는 일도 있었다.

이에 반해 식중독 사고로 생존위기에 놓인 중소위탁급식업체들이 지난 10일 한강시민공원에서 '학교급식 안전캠페인'을 열어 그동안 위생 등 여러 문제에 대한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공급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러한 상반되는 행동은 대기업이라는 이름에 기대 자신들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않고 오직 영리추구에만 몰두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자신들의 잘못을 나 몰라라 하고 영업실적만을 홍보하고 홈페이지 개편을 선전하는 이들 대기업 위탁급식업체 앞에서 "학생들을 위해 안전하고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급식 담당자의 말은 공허한 문구처럼 들리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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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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