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현장르포]웰빙식품으로 각광받는 강화군 천년초밭을 찾아서

청정지역 해풍 맞고 성장...항상화제 다량 함유 항암효과에도 효능있어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 푸드투데이가 다른 채소나 과일에 비해 항산화제가 많이 함유돼 있으며 항암효과에 큰 효능이 있는  인천시 강화군에 강화섬 소재의 천년초 로컬푸드 한명단 대표를 찾아 천년초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명단 대표는 강화 일원에서 10만여평의 면적에 천년초를 재배를 하고 있으며 20여년을 천년초 식초, 발효 연구를 하고 있다.


한 대표는 39살에 교통 사고를 크게 당하고 그 후유증으로 힘들었던 시절 운명처럼 천년초를 접하고 난 후몸이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고 천년초를 연구.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년초는 추운 겨울 영하 50도가 되어도 죽지 않는데, 청정지역 강화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천년초는 다른지역에 비해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있다. 

한명단 대표는 복중 태아가 먹어도 좋다며 우리 일상 생활속에서 건강한 웰빙식품으로 천연 염색까지 다양한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천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천년초가 최근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기능에도 탁월하다. 

집에서 섭취할 시 잔가시가 많기때문에 가시를 잘 제거해주고 열매, 줄기, 뿌리를 넣고 오랜시간 동안 끓여 즙으로 먹거나 열매와 다른 부재료를 섞어서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천년초의 역사에 대해서는 조선시대 1600년대 고의서문헌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 손바닥선인장의 활용방법이 기술돼있다.   



선인장은 건조한 기후에 적응력이 뛰어난 식물로 예로부터 민간에서 선인장의 줄기를 변비치료, 이뇨작용, 장운동의 활성화 및 식욕증진의 목적으로 사용돼 왔다. 특히 줄기는 피부질환, 류마티스 및 화상치료에 탁월하다. 

천년초 식초는 일반적인 식초와는 달리 맛과 향이 뛰어나며 12경락을 열고 피부 모공을 열어 신진대사작용을 활발하게 하며 식이섬유등이 풍부하다. 

한 대표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궤양이 생기기 쉽지만 천년초 식초를 꾸준히 섭취하면 위가 보호돼서 위궤양에 걸리는 가능성을 억제해 준다"고 설명했다. 



또, "식초를 매일 섭취하면 고혈압이나 당뇨병 비만 같은 많은 질병 위험인자들을 조금이라도 예방할 수있는데 도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명단 대표는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에 천년초를 재배하는 생활을 하면서 50여톤의 효소식초를 발효 해 놓았다"며, "앞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발효 식초연구에 앞장서 농업에 소득을 높이는 효자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천년초 선인장 열매는 4계절 노지에서 자연상태로 자라는 다년초로서,겨울 혹한을 보내야만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음으로 오래 전부터 민간 약전에 널리 쓰여왔다. 
 
음용법: 생수 1잔에 식초를 어른숟갈 하나 희석하여 1일 3-4회 복용한다. 기호에 따라 좋은 꿀을 희석해도 된다.  천년초 식초를 한잔 마시고 30분정도 있으면 모공이 열리며 땀이 나거나 몸이 더워진다. 

몸이 피로가 풀리면서 가벼워지는데 이 상태에서 찬 곳에 나가 찬바람을 받으면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 땀이1시간정도 지나 진정된 후에 서늘한 곳에 가야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