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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2016년 영월동강축제’ 개막식 열어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지난 24일 영월읍 동강둔치에서 ‘씽씽! 신나는 겨울, 영월의 추억’이라는 슬로건 아래 박선규 군수, 엄승열 군의장, 권석주 도의원, 최명서 도의원, 정성희 축제준비위원장 등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5회 영월동강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상기후로 인해 행사장 주변에 얼음이 얼지 않아 당분간은 얼음썰매, 얼음낚시, 루어낚시 등 빙판 위에서의 체험은 당분간 즐길 수 없으나 맨손 송어잡기와 통나무자르기, 철갑상어잡기 등 즐길거리, 먹을거리, 음악이벤트 등이 구미를 당긴다.


이번 영월동강겨울축제에서는 다양한 놀이로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추억 속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추억의 먹거리인 달고나, 감자 · 고구마 · 가래떡 구워먹기와 송어구이, 반합라면 끓여먹기 등 상설행사와 추억의 연탄불에서 구워먹는 삼겹살과 마을 주민들이 손수 빚은 만두로 준비한 손만둣국도 축제장에서 맛보는 별미다.


동강둔치와 덕포제방을 연결하는 섶다리가 설치돼 참가자들에게 새해 소원을 비는 특별한 전통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가족들이 체험할 수 있는 추억거리로 연만들기, 활만들기, 팽이만들기, 양초만들기 등 체험마당과 얼음썰매, 눈썰매, 얼음낚시 등 겨울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