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수)

지난 7일 보건의 날,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은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노숙자 수용시설 ‘보현의 집’을 방문했다.

기자는 김 장관의 노숙자에 대한 관심이 각별하다싶어 현장에 취재를 나갔다. 김 장관은 도착 예정시간보다 30분 늦은 오후 5시 30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김 장관은 건물 밖의 가건물에 위치한 녹색가게와 의료실, 공동작업장, 재활실 등을 시찰하면서 직원들과 악수하는 등 노고를 격려하며 원장인 지거스님으로부터 시설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 장관은 이어서 본 건물로 들어가 세탁소와 사무실, 생활지도실, 관리실 등을 둘러보고서는 2층 원장실에서 노숙자들의 쉼터 생활과 이용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장관은 원장 스님과의 환담에서 주로 재활원 시설 상태에 대해 이야기 했고 최근 노숙인 수용시설인 희망의 집이 줄고 있다는 말을 주고 받았다.

김 장관은 특히 노숙자 시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각별한 관심을 표시했다.

김 장관이 ‘보현의 집’에 머문 시간은 약 40분. 그러나 그 시간 동안 기자가 기대한 김 장관의 모습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김 장관이 노숙자 수용시설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자가 현장 취재를 나갈 때는 그저 수용시설을 둘러보고 원장과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전부라는 생각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노숙자들과 직접 만나 그 사람들의 애로사항은 뭔지 들어도 주고 손이라도 잡고 위로의 말이라도 한마디 해줄 줄로 기대한 것이 순진한 생각이었다.

김 장관은 수용소 1, 2층의 시설은 일일이 둘러보면서 정작 수용돼있는 노숙자들은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끝내 외면했다. 노숙자들이 수용돼있는 방문을 열고 휙 둘러보는 게 고작이었다.

바쁜 시간을 쪼개어 노숙자 수용시설을 방문한 목적이 뭔지 의심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 만약 그 자리에 TV 카메라팀이 동행을 했어도 그렇게 했을까 궁금해진다.

조명근 기자/jin@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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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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