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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세계 속의 명품 감귤

한국·국제 감귤전시관 운영 '세계 감귤 한 눈에'

제주 서귀포시(시장 한동주)가 주최하고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3 서귀포세계감귤박람회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10일간 열린다.


'서귀포의 미래, 세계 속의 명품 감귤'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제주감귤역사관, 감귤품종전시관, 감귤농자재전시관, 친환경감귤농업전시관 등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한국감귤전시관이 마련돼있다.


 

또한,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해외감귤 선진지 10개국의 품종, 재배기술, 농자재, 감귤가공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감귤전시관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감귤 수확체험 프로그램, 명품감귤 경매쇼, 감귤먹기 대회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운영되며, 감귤박물관에서는 104개팀 중 예선을 통과한 본선 20개팀이 참가하는 감귤 요리경연대회도 열리며 감귤테마콘서트, 감귤사진 콘테스트, 감귤 나무에 희망메시지를 적어 소외계층에서 감귤을 기부하는 감귤나무 메시지 기부캠페인 등이 마련돼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수출 행사로는 농민, 산업전문가,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농자재 기업 설명회, 해외자매결연도시 농산물 교류행사,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설명회, 해외딜러 초청 디너쇼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광순, 현해남 공동조직위원장은 "조직위원회와 행정, 민간단체, 후원회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감귤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