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패밀리(가맹점) 기초과정교육에서 800번째 기수를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BBQ 치킨대학에서 진행하는 ‘패밀리 기초과정교육’은 신규 매장 오픈을 준비하는 예비 패밀리를 외식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필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2주간의 합숙을 통해 외식 사업 모델, 식품위생법, 매장 운영 관리 등의 기초 이론 교육과 더불어 QCS(품질, 청결, 서비스) 관리 및 제품 조리 실습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취득해야만 BBQ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지난 29년간 총 3만5,000여명의 패밀리를 외식 전문 사업가로 변신시킨 패밀리 기초과정교육은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로도 불리며 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교욱 시스템 사례로 꼽힌다.
BBQ는 무형의 지식산업인 프랜차이즈 산업에서 전 지점 동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가맹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BBQ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마스터프랜차이즈 관계자와 현지 매장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동일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업계 최대 규모의 가맹점 네트워크를 보유한 BBQ가 전 세계 어디에서나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치킨대학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 시스템 덕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BBQ 치킨대학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뛰어난 인프라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또한 2005년에는 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로 지정되어 교육기관으로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