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코리아, 2년만에 모든 음료가격 인상

2014.08.01 14:30:47

커피빈 "임대료·인건비 상승 인해 불가피한 가격 인상"

커피빈이 모든 음료를 2년만에 인상하기로 했다.


커피빈코리아(대표 박상배)는 1일부터 모든 음료의 가격을 200∼300원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 음료인 아메리카노는 스몰이 4천300원에서 4천500원으로, 레귤러가 48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랐다.


또 스몰 기준으로 오늘의 커피 4000원→4300원, 클래식 라인티 4500원→4800원, 카페라떼 4800원→5000원, 블랙 포레스트 아이스 블렌디드 6200원→6500원 등 전 제품의 가격이 뛰었다.


커피빈 측은 임대료와 인건비 등이 상승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커피빈의 음료 가격 인상은 지난 2012년 7월이후 처음이다.


앞서 스타벅스도 지난달 16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평균 2.1% 인상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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