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음식에 품격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위생적인 여주 도자기 식기류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2025년 음식점 도자식기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여주 도자기 구입비 지원사업 목적은 값싼 멜라민 소재의 저품질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음식점등 식기류 환경을 개선하고, 여주 도자기 우수성 홍보, 지역 도자업체의 판로개척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 되고 있다.
공고 및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직접 내방은 여주 도자기 판매장 또는 이메일로 신청가능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화(031-8087-2515/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대상자는 시 관내 소재 음식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포함)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운영중이거나, 여주 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제37회 여주 도자기 축제 식당/식음료 부스 모집 공고중 식당 적격자로 선정된 후 신청한 개인, 법인사업자로 20개 업체를 선정해 구입비 한도액 3백만 원 중 80%인 240만원을 시가 지원하고, 사업자 부담은 20%인 60만원이다.
또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 운영 예정인 음식점도 참여할 수 있다.
매년 도자 식기 구입비 지원사업은 관내 음식점등에는 식기류 구입비 혜택을 주고, 창업 예정인 사업자에게는 창업비용을 절감시키며, 도자업체에는 판로 확대 및 소득증대 기대, 외부 관광객들에게는 위생적이고 품격 있는 여주도자기를 경험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주 도자기 도자 식기는 음식을 맛깔스럽게 보일 뿐만 아니라, 위생적이며 건강에도 좋다”며 여주시에 있는 음식점들이 장점이 많은 도자 식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자 식기 구입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