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2023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신동근) 국정감사가 10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열린다.
복지위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3년도 국정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올해 복지위 국정감사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우선, 11일과 12일 양일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국감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소속기관 및 소관기관에 대한 국감이 진행된다.
이어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대한적십자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국공공조직은행,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대한결핵협회,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한국장기조직기증운, 한국한의약진흥원에 대한 국감이 진행된다.
20일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2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중앙사회서비스원, 아동권리보장원이 함께 심사된 후 25일 종합감사로 마무리 된다.
한편, 올해 국정감사 식품 분야에서는 왕가탕후루 프렌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김소향 달콤한나라앨리스 사장이 청소년의 설탕 과소비 문제로, 이동진 동진제약 대표가 건강기능식품 과장 광고, 최동재 내담에프앤비 대표가 함량미달 이유식 제조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