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환자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환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환자를 위한, 4 Patient(포페이션트) 소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며 "앞으로 환자단체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공공기관, 의료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환자의 안전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운영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자를 위한, 4 Patient(포페이션트) 소통’ 프로젝트는 식약처가 환자 중심의 양방향 소통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자와 공감·소통하고 의약 분야 안전관리 정책을 알기 쉽게 안내하는 환자 맞춤형 교육정책, 관계부처와 환자 중심 소통채널을 마련하고 정부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환자 중심정책,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환자 맞춤형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환자 희망정책, 식약처와 환자단체간의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환자 동행정책을 추진한다.